겨울여행의 묘미를 느끼기 위해 속초로 향한다.

새로운 애마를 맞이하여, 주말이면 나가고 싶은 심정이라

둘째아들을 꼬셔서 함께한 여행.

 

우리의 첫째아드님은 일정이 바쁘셔서 함께하지 못했다.

 

 

막히지않고 내린천휴게소까지 잘 왔다.

 

속초에도 대관람차가 생기나보다.

지난주 속초에 폭설이 내렸었는데, 아직도 눈이 안녹았다.

 

속초의 명물인 사랑나무.

이곳도 몇년전에 사진찍어보고 와보질 않았는데, 상당히 많이 변해있다.

 

 

사랑나무 뒤편의 방조제에서...

 

일단은 점심시간이 되어 알찬생선구이집을 찾았다.

이곳은 맛도 좋고, 친절하신 주인장이 항상 반가운 곳이다.

 

같이 오지못한 큰아들을 위해,

큰아들이 좋아하는 물회를 포장한다.

 

고성쪽으로 올라가다 청간정에 잠시 들러본다.

 

청간정 옆의 논에 온통 하얀 얼음밭이 있다.

그 위에서 뛰어노는 사람들.

 

나도 역시 정여사와 어릴적의 그것을 느껴본다.

 

 

언제나 애기같은 나의 정여사.

 

아야진 해수욕장 앞의 카페.

 

 

언제나 드라이브코스로 최고인 7번국도.

 

복귀길에 둘째녀석을 꼬셔서 온천도 한다.

큰아들은 온천을 좋아하는데, 둘째아들은 왜이렇게 온천을 싫어하는지....

 

봉포머구리 물회와 만석닭강정으로 저녁을 먹는다.

 

지방을 다녀오면 염화칼슘때문에 세차를 바로해야한다.

 

제주여행을 다녀오나 큰아들이 아빠를 준다며 준비한 선물.

고맙다....나의 사랑하는 큰아들~~~~^^

 

잔잔히 다녀온 속초여행.

언제나 여행은 즐거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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