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지리매운탕 - 숭의전 - 한탄강 주상절리 - 임진강 댑싸리공원 - 알멕스카페

정여사와 단둘이 떠난 연천여행.

그냥 뚜렷한 목적지 없이 바람쐬러 떠난 드라이브 겸 여행이다.

 

평소 다니던 원조두지리매운탕 앞에 새로운집이 생겨 가보았는데, 결론은 대실패

메기+참게매운탕에 참게가 달랑 1마리만 들어간다.

메뉴판을 소비자가 이해하기 힘들다고 이야기하니 떪떠름한 주인장.

과연 얼마나 버틸지...

 

식사를 하고 따사로운 가을햇살을 맞으며 숭의전에 오른다.

 

방송준비가 한창이다.

어떤방송인지는...

 

숭의전을 보고서 한탄강 주상절리라 불리는 곳에 가보았다.

 

이곳 연천, 철원쪽도 자연경관은 상당히 빼어나다.

높은 산이 없어서 그렇지 자연의 생김생김은 강원도 못지않은 절경을 보여준다.

 

임진강 댑싸리 공원이라는 곳에서 축제를 한다고 하여 들러본다.

 

처음듣는 '댑싸리'.

외국 영화에 황량한벌판에서 굴러다니는 흡사 그것과 비슷하게 생긴 식물이다.

그런데 희안하게 붉은색을 띄고 있다.

 

바싹 말라있는데, 저 붉은 색이라니....

 

커피한잔을 하기위해 찾은 카페.

사람이 많아서 패쓰.

 

검색하여 도착한 알멕스카페.

크기가 상당히 크다.

리조트라고 써있는걸 보니 리조트로만 운영하다가 카페&베이커리도 신설한 모양이다.

 

리조트, 펜션, 오토캠핑장 등을 모두 운영하는 곳이다.

나중에 오토캠핑장을 찾아도 괜찮을 만한 곳.

 

잔잔히 정여사와 다녀온 연천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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