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3일    속초 문암해변을 다녀오다

 

장사항 활어회센터 - 만석닭강정 - 문암해변

 


 

 

 

추석연휴.

차례음식준비를 하고, 추석당일 차례도 지내고 뒤로 연휴가 많이 남았다.

이번 현장이 준공이 코앞이라 연휴 첫날에도 현장을 나갔다.

쉬지않고 2달을 달려와, 잠시 휴식이 필요한 시점.

 

휴일4일차 토요일.

지도의 교통상황을 보니 차량트래픽이 전혀 없다. (사실 트래픽이 있어도 출발하려 했다)

친구녀석에게 이사실을 알리고 바로 속초로 출발.

 

 

가평휴게소에 도착.

차량들이 어느정도는 있지만, 연휴답지않은 모습.

이곳 가평휴게소까지 전혀막히지 않고 왔다.

 

 

트래픽이 전혀없이 속초휴게소에 도착.

청명한 하늘이 우리를 반겨준다.

 

 

사랑하는 둘째와 함께...

이제 조금 있으면 나보다 더 커질듯하다.

녀석의 소원이 내 정수리를 보는것이라는데....곧 이루어질듯...

 

 

지난 여름, 유난히도 많이 찾아왔던 태풍탓에 부유물들이 많이 떠내려왔나보다.

해변가득히 나무들이 쌓여있다.

 

 

지난 태풍이 얼마나 강력했는지 알 수 있다.

 

 

 

 

 

회를 먹고 싶다는 아들들의 의견에 따라 장사항 활어회센터를 찾는다.

속초에 오느라면 항상 빠지지않고 들르는 곳.

 

 

 

자연산으로만 골라본다.

총 8만원.

 

 

추석연휴인데 사람이 거의 없다.

 

 

자연산 회.

자연산은 양식과 식감 자체가 다르다.

회를 좋아하는 식구들인지라 푸짐하게 구입.

 

 

 

 

점심을 먹고 뒤편의 방파제로 가 드론을 날린다.

 

 

 

 

장사항에 있는 이디야카페에서 디져트도 구입.

 

 

친구녀석과 조인을 하고 한적한 해변을 골라본다.

속초에서 북쪽으로 올라가다보면 '문암해변'이라는 곳이 나온다.

한적하고 잠시 쉬다가기에 적합한 곳이라 이곳에 자리를 편다.

 

 

순식간에 구축한 사이트.

 

 

이곳은 간이 해변이라 취식도 가능하다.

해변에서 먹는 삼겹살이야말로 산해진미이다.

 

 

 

불멍과 함께 저녁까지 바다를 바라보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친구 아들들이 어린지라 폭죽을 구입하여 터뜨린다.

물론 뒷정리는 깨끗하게...

 

휴석연휴를 그냥 보내기가 아까워 다녀온 속초여행.

친구녀석과 바다를 바라보며 삼겹살을 구운 힐링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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