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차 : 평창송어횟집 - 대관령 - 강릉 브루어리 - 월하거리 - 세인트존스호텔

■ 2일차 : 세인트존스호텔 - 사천해변 - 알찬생선구이 - 봉포머구리 - 아야진해변 - 척산온천

 

 

 

긴 코로나의 여파로 집에만 있기 지루하여 강릉으로 떠나본다.

이번엔 강릉을 거쳐 속초를 돌아오는 코스이다.

짐을 가득싣고서 출발이다.

 

 

강릉으로 가느라 광주-원주 고속도로를 탔다.

겨울인지라 나들이 차량이 많지 않다.

 

 

송어를 좋아하는 큰아들을 위해 점심은 송어로 결정.

영동고속도로 중간에 평창방향으로 내려간다.

역시 강원도라서 눈이 많다.

 

 

송어를 좋아하는 큰아들을 위해 점심은 송어로 결정.

평창송어양식장을 주로 가보았지만, 이번엔 다른곳으로 검색하여 가보았다.

이곳도 나쁘진 않았지만, 그래도 송어양식장이 더 나은듯 하다.

 

 

가격도 나쁘지는 않은 가격.

 

 

이것이 4인분 8만원의 양.

양이 상당히 많다.

 

 

송어회를 먹고 매운탕을 시켜 먹는다.

거한 점심을 먹고 다시 출발~

 

 

영동고속도로로 다시 오르지않고,

예전의 영동고속도로, 지금은 국도길이 된 길을 따라간다.

아들들이 아주 어렸을때 방문했었던 신재생에너지전시관.

아쉽지만, 코로나로 잠정폐쇄.

 

 

대관령 정상.

어찌나 바람이 매섭던지 사진만 찍고 바로 도망치듯이 차를 탄다.

 

 

대관령에서 바라본 강릉시내.

 

 

한적한 국도의 대관령길을 넘어간다.

 

 

강릉의 유명명소 중 하나인 브루어리를 찾았다.

이곳은 수제맥주집이다.

 

 

가격이 결코 싸지는 않지만, 한번 구입해본다.

4개 1세트 제품을 구입.

 

 

숙소에서 먹을 닭강정을 사기위해 월하거리에 도착.

일요일이지만, 사람이 많지 않다.

 

 

베니닭강정에서 닭강정을 구입하고 다시 출발.

 

 

고즈넉한 겨울바다.

 

 

이런 한가롭고 차가운 겨울바다의 분위기가 한없이 좋다.

 

 

오늘의 숙소인 세인트존스호텔.

 

 

체크인을 하고서 객실로 올라간다.

 

 

4성급 호텔답게 내부가 상당히 깔금하다.

 

 

4인 가족을 위한 벙커룸.

2층 침대를 좋아하는 아들들인지라 벙커룸으로 예약.

아들들이 좋아한다.

 

 

창밖의 뷰.

완전한 오션뷰는 아니지만, 그래도 좋은 풍경을 보여준다.

 

 

숙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뒤 저녁을 먹기위해 숙소를 나선다.

숙소앞은 이런 상가들이 삼삼오오 모여있다.

 

 

초당두부거리가 숙소에서 800미터정도 떨어져있어,

이곳까지 도보로 이동.

예전에 왔었지만, 엄청난 인파때문에 먹지 못했던 동화가든을 찾았다.

 

 

모두부.

 

 

맑은 순두부.

 

 

육계장 순두부.

 

 

순두부로 가볍게 저녁을 먹고 숙소앞의 경포해변을 찾았다.

 

 

이제 부쩍 커버린 사랑하는 나의 아들들.

 

 

역시나 장난기 충만한 녀석들이라 엄마 별명을 모래사장에 새긴다.

약올라하는 엄마를 보며 왜이리들 좋아하는지...

 

 

참새가 방아갓을 못지나가듯이, 막내둥이는 오락을 꼭 해야겠단다.

3분만에 1만원을 홀랑 해먹는다.

 

 

동해의 소주인 동해.

 

 

가볍게 소주를 한잔하고, 창밖의 야경을 바라보며 잠자리에 든다.

 

 

다음날 아침 일찌기 눈을 떠, 호텔앞의 바다에 나가본다.

 

 

일출을 보기위해 몇몇사람들이 나와있다.

나같이 부지런한 사람들..

 

 

멀리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올한해도 우리 식구들 모두 무사히 건강히 재미있게 지내길 기도해본다.

 

 

체크아웃을 하고 사천해변을 찾았다.

 

 

BTS가 앨범자켓을 찍은 장소라 한다.

진짜 정류소는 아니고 소품을 갖다두고 촬영했다는 이야기다.

 

 

강릉에서 속초로 워프~

속초에 있는 알찬생선구이집.

 

 

가격이 좀 비싼듯 하지만, 정말 맛있었다.

 

 

푸짐한 여러종류의 생선.

 

 

뚝배기 한가득 푸짐한 큰전복뚝배기.

 

 

점심을 먹고 봉포머구리에 들러, 전복모듬물회 2인분을 포장한다.

 

 

드라이브를 하며 북쪽으로 올라가본다.

올라가는 도중 만난 아름다운 풍경.

바로 아야진해변이다.

 

아마 이곳도 몇년안에 명소가 될듯....

이 근방에 땅을 알아볼까한다.

 

 

다시 속초로와 척산온천에서 온천욕을 즐겼다.

아무래도 월요일인지라 퇴근 트래픽에 걸릴듯 하여서이다.

 

 

온천욕 후 갈증을 스벅에서 달랜다.

한화리조트 내에 있는 스벅.

 

 

집에 도착하여 포장해온 봉포머구리 물회와 떡볶이를 추가로 시켜, 저녁으로 때운다.

잘 구경하고 잘 다녀온 강릉-속초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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