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유년의 첫걸을을 위한 제주행 ]

 


작년12월에 진행하였던 현장에서 2차공사 요청이 들어왔다.

1월 스케쥴이기에, 마침 아들들 방학이기도해 온가족이 제주행 비행기에 올랐다.

뜻밖의 제주행에 이은....이유있는 정유년의 첫 기행인 제주기행.



역시 제주행 비행기에서 보는 하늘은 아름답다.



제주공항에 도착하여 포인트에서 한컷~



아들들 학원때문에 1시비행기로 출발하느라 제주에 도착하니, 점심시간이 지났다.

숙소로 가는 도중에 들른 국수집.

이곳도 관광객들에겐 꽤나 유명한 집인데 난 처음이다.

 


좀 비싼듯한 가격.





고기국수. 맛은 나름 괜찮았다.



멸치국수. 이것도 나름 맛이 괜찮았다.

제주에서의 국수는 면발이 특이하여 어느곳에서 먹어도 괜찮은 맛을 보여준다.



숙소로 가는길에 동문시장이 보여 숙소에서 먹을 과일을 사느라 동문시장에 잠깐 들렀다.



지난번에 구입했던 정다운농수산에서 또다시 구입.

천혜향 1Kg, 한라봉 1Kg, 레드향 2Kg을 구입.

지금 시기는 레드향이 좋다고 한다.



숙소에 체크인을 하고, 잠시 쉬었다가 용두해안도로로 나왔다.

언제보아도 멋들어진 이곳 용두해안도로.



오늘은 시간이 늦어 다른곳을 기행하기는 힘들고하여

야경이 멋있다는 선운정사에 들렀다.



이곳은 LED로 조경을 해놓아 야경이 멋있다는 곳이다.





꽃밭 한가득 LED조명이 멋진 풍경을 만들어준다.

사람도 그리 많지않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다.






뭘 비시나? 정여사?



이곳 선운정사의 입구엔 소원을 알수있는 돌이 있다고 한다.

바로 저 동그란 돌인데...

자기 이름등을 이야기하고 바라는 것을 생각하고

돌을 들어보면....

가능한 소원은 돌이 들리지않고,

불가능한 소원은 돌이 들린단다.

우리도 해보았는데, 정여사를 빼놓고선 다 돌이 들렸다....정성이 부족한가?

정여사 이야기로는 정말 돌이 안들렸다고하니 신기할 따름이다.







선운정사를 보고나와 저녁을 먹기위해 늘봄흑돼지에 들렀다.

이곳은 예전에도 제주에 올때 오며가며 보던 곳이었다.

지나가며 저렇게 큰 식당도 있구나 하며 감탄을 했던곳인데,

실제 와보니 정말 컸다.



역시나 비싼 흑돼지.



흑돼지 삼겹살과 목살.

하지만, 지난번 먹었던 '끌림'보다는 좀 못한 비쥬얼이다.

그래도 맛은 역시나 좋았다.

흑돼지는 일반돼지와 다르게 맛이 달랐다.

지금까지 먹어본 돼지고기 중에 가장 좋은 맛.







저녁을 먹고 숙소에 돌아와 17년 첫기행의 1일차를 마무리해 본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