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10월 19일 ]

 

좀 복잡한 일이 있어, 얼마간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다.

이제 그 일이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어 정신적인 휴식이 필요하였다.

작년에 다녀온 보라카이가 너무 좋았던 기억에 올해도 해외를 다녀오기로 하고

행선지를 정해본다.

 

가족들과 의논해본 결과 행선지는 '오사카'로 결정.

작년에 휴양지를 다녀왔으니, 올해는 도시를 가는것으로 정하고...

난 저렴하게 홍콩정도를 패키지로 다녀오려 했으나,

또리는 지난번 스카우트에서 중국에 다녀온 기억이 너무도 안 좋다며

중국계열의 도시는 제외.

 

역시나 주장강한 또리의 선진국을 가고싶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오사카'로 결정하였다.

 

오사카로 결정하고, 서점에서 관련 책을 사고 일정을 세워본다.

원래 홍콩정도를 패키지로 부담없이 다녀오려 했으나,

이왕 가는것 자유여행으로 계획을 바꾸고,

항공권 예약, 숙소 예약, 교통패스, 난카이왕복권,

유니버셜스튜디오 입장권, 유니버셜스튜디오 익스프레스4 스탠다드를 모두 예약하였다.

숙소는 오사카의 호텔을 예약하기도 힘들고, 가격도 너무 비싸

처음으로 에어비앤비를 이용해보기로 하였다.

에어비앤비에 대한 호불호가 있지만, 나름 안전하게 리뷰가 많은 곳으로 예약하였다.

 

이번기회에 캐리어도 새로 구비.

본격적인 해외여행으로의 시작을 꾸며본다.

 

11월 26일, 3박4일의 일정으로 오사카로 날아간다.

이번 여행도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되길....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