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5월 1일 ]

 

1일차 : 집 - 순천만자연생태공원 - 일품꼬막정식 - 고흥나로호텔

 

고흥현장이 한장 진행 중인 요즘이다.

4월달의 바쁜 공정이 끝나고, 어느정도 한가해져 식구들을 데리고 고흥으로 향했다.

차로 올라왔다가 나중에 다시 복귀하기는 힘들어서

내차는 여수공항에 두고서 비행기로 상경하고

정여사차로 기행을 하고, 다시 비행기로 현장으로 가기로 하였다.

 

그럼 남해안에서 아직 기행을 못해본 보성, 장흥, 고흥, 거제를 위한 위대한 여정을 따라가보자.

 

 

[ 순천만의 맛집 - 일품꼬막정식 ]

 

 

집을 나서 한참을 가다가 들른 휴게소.

점심을 먹고 떠난지라 이곳에 도착한 시간이 4시경.

서둘러 길을 나서본다.

 

 

역시나 퍼포먼스의 브랜드답게 M56S의 출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녀석덕분에 예상보다 빨리 순천만정원에 도착하였다.

어차피 오늘은 현장에 들르지도 못하기때문에 고급휘발유도 넣을겸 밥도먹을겸 해서

순천만정원에 들렀다.

 

 

지난번 거래처 부장님과 이곳에 왔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먹을수가 없었다.

이날도 역시 사람들이 너무 많아 대기표를 받고 기다리던중,

먼저 대기표를 받아놓고 기다리던 사람이 그냥간다며 우리에게 자기의 대기표를 주는것이 아닌가.

그분덕분에 우리는 20여분은 더 일찍 먹을수 있었다.

 

 

밥을 먹고나니 어둠이 드리워져 순천만정원은 보지못하고

그대로 숙소로 향했다.

 

오늘의 여정만 448키로.

역시나 거리의 압박이다.

 

식구들을 데리고 숙소에 오니, 혼자있을때와는 분위기가 완전 반대다.

역시 식구들은 모여서 알콩달콩 살아야 되나보다.

 

이동하며 시간을 모두 소비한 1일차.

내일부터는 본격적인 기행에 들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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