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5월 5일 ]

 

5일차 : 구례 복사골명가 - 구례 화엄사 - 집

 

 

[ 구례 화엄사 연등행사에서... ]

 

 

이제 길었던 남도기행의 마지막날 5일차가 밝았다.

오늘은 식구들과 귀가하는 날이다.

나도 같이 올라갔다가 비행기로 내려와야한다.

일단 오전에 현장을 잠시 다녀오고, 바로 출발하였다.

가는길에 구례를 들르느라 화엄사를 들러보기로 했다.

마침 점심시간이어서 구례의 맛집인 복사골명가에서 점심을 먹기위해 들렀다.

쌈밥정식을 시켜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

이곳의 정보는 맛집리뷰를 참조.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식사를 했으니 이제 관광을 할차례다.

구례화엄사로 올라가는 길.

 

 

구례화엄사라하면 모두들 들어는 보았을정도로 유명한 사찰이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옆의 지름길로 향하면 바로 화엄사로 올라갈수 있다.

 

 

역시나 유명한 사찰답게 올라가는 길이 잘 꾸며져있다.

 

 

화엄사의 역사.

 

 

이곳이 화엄사의 초입.

 

 

마침 며칠후가 석탄일이라 연등이 걸려있어 더욱 분위기를 내어준다.

큰 사찰답게 건축물이나 조형물들이 멋을 자아낸다.

 

 

 

 

 

부처님오신날의 연등행사 관계로 연등작업을 하느라 인부들이 부지런히 움직인다.

예전 춘천에 갔을때도 연등이 많았는데...

 

 

갖가지 형형색색의 연등들이 훌륭한 색감을 만들어낸다.

비록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사찰들이 있는곳은 자연속에 있는지라 사찰들을 많이 찾아다니는 편이다.

자연속에서 같이 숨을 쉬고, 오래된 건축물과 조형물을 보노라면 마음이 차분해지기 때문이다.

 

 

 

 

 

 

 

엄마와 형을 기다리는 동안 우리의 커플샷은 빠짐없이....^^

 

5월5일이 긴 연휴의 마지막이라 혹시라도 차가 막힐까하여, 이곳 화엄사만보고 바로 복귀길에 올랐다.

중간중간 조금씩 막히기는 했지만, 일찍 출발한 터에 많이 막히지는 않고 복귀할수 있었다.

 

 

마지막 5일차의 이동거리 492키로.

대장정의 마무리인만큼 키로수도 어마어마하다.

 

 

5일동안의 평균연비는 9.8키로.

평균속도 74.2키로

 

 

총 운전시간 29시간 31분.

총 이동거리 1891키로 (1000키로를 초과하여 리셋)

 

거제를 기행함으로서 남해안의 모든곳을 기행하였다.

다음번에 기회가 된다면 디테일하게 다시한번 훑어보고싶다.

 

업무때문에 고흥에 가 있어, 가족들과 함께한 5일간의 이번기행.

정여사와 아들들에게도 꽤나 유익했던 시간이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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