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7월 26일 ]

 

도덕봉가든 - 대전시민천문대 - 대전 지질박물관 - 유성사이언스온천 - 권인순갈비김치찌게

 

 

[ 대전시민천문대 ]

 

 

대전에 실측이 있어 갑자기 떠나게된 대전기행기.

한여름이긴 하지만, 하늘이 너무도 아름답다.

 

 

대전에 오게되면 꼭 들르는 도덕봉가든.

이집의 오리훈제가 자주 생각나지만, 이것만 먹으러 일부러 올수 없으니

이렇게 대전에 올때면 먹어줘야한다.

역시나 변하지않은 훌륭한 맛.

 

 

점심을 먹고, 현장에 들러 실측을 하고

아직 가보지않은 대전의 이곳저곳을 들러보기로 하고

대전시민천문대를 찾았다.

 

 

전국의 천문대를 이곳저곳 많이 가보았지만, 낮에 천문대를 찾기는 제주에 이어 두번째.

나는 낮에 처음 와보는 것이다.

 

 

우리나라 어느 천문대나 관측프로그램은 존재한다.

낮에는 태양관측, 밤에는 계절 별자리관측.

그리고, 천체투영실과 3D 4D 영화관람.

 

 

일단 전시되어있는 전시물들을 들러보았다.

규모가 그리크진 않았지만, 아기자기하게 제법 잘 전시해놓았다.

 

 

 

마침 천체투영실 관람시간이 되어 바로 입장.

 

 

천체투영실은 돔에 상영되는 별자리등을 저 의자에 누워서 관람하는 형태이다.

자리가 너무 편하니 잠이 온는게 단점~

우리 진민이는 뭘그리 놀라나~???

 

 

바로 이 돔에 별자리투영을 하는 것이다.

이곳 대전천문대는 천체투영과 3D영화를 따로 운영하지 않고 이곳에서 한꺼번에 상영하였다.

 

 

천체투영실을 관람하고 본격적인 관측.

낮인지라 태양의 흑점을 관측한다.

 

 

나는 이날 태양의 흑점과 코로나를 처음 보았다.

태양끝에 조그마한 코로나를 보았는데, 그 크기가 지구의 수십배라고하니

태양의 크기가 과히 짐작이 안된다.

 

언제 체험해보아도, 흥미로운 천체관측이다.

 

 

 

 

시민천문대를 나와 근처의 지질박물관을 찾았다.

아쉽게도 5시가 넘어서 관람시간이 종료되었다.

아쉬운지 정여사의 표정이 재밌다.

이거 정여사 몰래 올리는건데...걸리면 죽음~!~!

 

 

관람실은 못들어가지만, 로비엔 들어갈수 있어 본

로비에 전시되어있는 트리게라톱스의 머리뼈.

 

 

T렉스에게 쫒기는 이름모를 공룡앞에서...

 

 

지질박물관을 로비만 보고 유성사이언스온천으로 직행.

대전에서 온천을 할때는 항상 이곳을 온다.

생긴지 얼마되지않아 주차시설도 좋고, 스파내부시설도 깨끗하기 때문이다.

유성온천등은 시설이 오래된지라 이곳을 찾는다.

 

 

온천욕을 마치고, 예전에 헛탕을 한번 쳤던 권인순 갈비김치찌게집을 찾았다.

푸짐한 양의 갈비가 인상적인 맛집.

 

 

 

 

 

사악한 정여사차의 연비.

주유등이 들어오고 고급유를 주유하면 약 12~14만원정도가 나온다.

기름게이지는 3/4정도 되는데, 갈수있는 거리가 285키로 란다.

너무 사악한 녀석이다.

 

일때문에 뜻하지않게 떠난 대전기행기.

수도없이 자주 온 곳이지만, 언제 와보아도 좋은 곳....대전.

 

이번 기행에서도 아들들은 좋은 기분을 느껴기를 바라며, 대전기행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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