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7월 27일]

 

대천해수욕장 - 수덕사 '산촌'

 

 

[머드 삼부자]

 

 

 

작년에 머드축제의 좋았던 기억덕분에 올해도 어김없이 머드축제를 찾았다.

아침일찍 집을 나서 오전에 대천해수욕장에 도착하였다.

역시나 엄청난 인파.

우리는 인파가 비교적 적은 곳으로 자리를 잡았다.

 

 

일단 또리와 그늘막을 설치하고...

 

 

우리 자리.

그늘도 피하고, 아이스박스에서 시원한 음료수도 먹고...

 

 

자리까지 구축하고나니 어느덧 점심때가 되었다.

해수욕장근처에서 간단히 칼국수를 먹기로 하였다.

 

 

역시나 피서지이기에 부실한 칼국수.

국물은 다시다 국물에...

 

 

점심을 간단히 먹고, 본격적인 머드체험에 나섰다.

축제기간에 대천해수욕장은 외국인이 한국인보다 많아 이곳이 한국인지 외국인지 궁금할 정도다.

역시나 이날도 외국인 천지다.

 

 

우리도 머드를 발라본다.

지저분한거 싫어하는 또리는 웬지 바르기 싫은 눈치다^^

노는거 좋아하는 제제는 시키지 않아도 덕지덕지 잘도 바른다.

 

 

일단 간단히 바르고 축제장을 배경으로 한컷~

 

 

그저 녀석들은 좋기만 한가보다.

어릴때 이런기억들이 나중에 좋은감성을 키워준다 믿는다.

 

 

일단 머드체험은 아이들이 경험하기보다는 젊은 사람들이 놀기에 적절한 축제인듯 했다.

하여 우리는 간단히 체험만 한 후에 해수욕을 즐기기로 하고,

이번에 구비한 보트에 공기를 열심히 채운다.

 

 

얼굴에 썬크림 바르는 애기같은 울 제제.

아~ 녀석은 언제나 애기같다^^

 

 

자...즐겁게 놀아보자...아들들~

 

 

 

 

 

 

 

해수욕을 하다 출출하여 치맥을 시켜 먹었다.

역시나 해수욕을 하며 바닷가에서 시켜먹는 치킨이라 맛이 일품이다.

 

 

 

아이들은 바닷가에서 노는 동안 둘이서 축제장을 찾았다.

아쉽게 우리가 갔을땐 잠시 쉬는 시간이었다.

안그랬으면 정여사와 찐하게 춤한판 땡기는건데....ㅎㅎㅎㅎ

 

 

우리 이쁜 정여사.

항상 처녀같은 내사랑~

 

 

내가 잠시 눈을 붙인사이, 정여사가 축제장을 다녀왔다.

아주 열광의 도가니가 따로없다.

 

 

완전 나이트 분위기에...

아마 작업하기도 쉬울듯...^^

 

 

파티의 최고조...수증기포~

아 정말 재미날듯.

10년만 젊었어도 잼나게 놀아줄텐데...

마흔이 넘어서리 저기가면 주책이라 욕먹을듯하여 가지는 못했다...ㅎㅎㅎ

 

 

즐거운 머드축제와 해수욕을 하고,

허기진 배를 해우러 수덕사에 왔다.

우리의 코스인 '산촌'에서 저녁을 먹고, 귀가하였다.

올해도 역시 보령머드축제 미션은 성공리에 해결하였다^^

 

내년에도 보령머드축제를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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