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05월 24일 ]

 

도덕봉가든 - 청남대 - 여주 프리미엄아울렛 - 관촌순두부  

 

 

 [ 청남대 길 ]

 

 

 대전현장에 미팅이 있어 식구들과 같이 대전으로 향했다.

난 일로 지방을 가게되면 꼭 식구들과 같이 가고싶어진다.

어차피 거기까지 나혼자 차로 가야하니 이왕이면 식구들과 같이 내려가서 그곳 기행도 같이 하고싶어진다.

암튼 식구들과 대전현장까지 내려가서 미팅을 하니, 어느덧 점심시간.

 

지난번에 대전에 왔을때 먹지 못했던 도덕봉가든에서 중식을 하였다.

 

 

 오리훈제와 부침개, 수제비까지 나오는 훌륭한 상차림이다

 

 

 이곳의 별미 수제비.

정여사와 아이들 모두 너무 좋아한다.

이곳이 서울에 있으면 수도없이 갔을텐데....

 

 

 중식을 한 후 미리 예약을 해둔 청남대로 향했다.

청남대는 예전 대통령들의 별장이다.

이전엔 비공개였다가 노무현대통령때에 비로소 개방이 되었다.

 

 

 청남대는 대전의 동쪽에있는 대청호를 끼고 넓게 조성되어져 있다.

이길이 바로 청남대로 향하는 길이다.

 

 

 상당히 멋들어지게 조성된 길.

역시 아름다운 길을 배경으로 부부셀카.

나중에 부부셀카 카테고리를 하나 만들어야겠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오면 처음에 이명박대통령길이 나온다.

그곳에 있는 날개 포토존.

 

 

 청남대에 오려면 꼭 예약을 하시길 바란다.

이곳은 예약을 한 사람에 한해서 안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현장 발권을 하면 진입로도 틀릴뿐더러 차를 가지고 안으로 들어갈 수 없다.

매표소에서 셔틀로 안으로 이동하는 구조이다.

 

 

 이것이 청남대의 구조.

대청호를 끼고 상당히 넓게 조성되어진 곳이다.

지도만 봐도 상당히 절경이지 않은가.

 

 

이곳이 바로 청남대 입구.

이날이 토요일이라 사람들이 꽤나 많았다.

 

 

 역대 대통령의 사진들이 걸려있다.

국민들이 그분의 수준에 못 미쳤던 분이 한분 계시다.

 

 

 오우~ 대통령집무실이 잘 어울리는 제제.

 

 

 이곳은 각 대통령들이 청남대에서 즐기던 취미들이라 한다.

전두환대통령은 스케이트 및 배구등을 즐긴것 같다.

 

 

 노태우대통령은 연날리기 및 낚시 정도?

 

 

 김영삼대통령은 배드민턴 야구 등을 즐긴것 같다.

 

 

 김대중 대통령은 뚜렷한 취미활동을 보이시진 않은듯 하시다.

아무래도 다리가 불편하시니 정적인 활동을 하신듯 하다.

 

 

 노무현대통령은 역시나 자전거를 즐겨타신듯 하다.

평소에도 자전거 타시는 사진이 많은걸 보면 자전거를 애용하신듯 하다.

 

 

 국민의 수준보다 훨씬 높으셨던 분.

 

 

 이곳에서 무슨 드라마를 찍었다하던데, 난 공중파를 잘 안보는 관계로 패쓰~

 

 

 하지만, 정여사는 TV를 좋아하는 관계로 사진에 열중하신다^^

 

 

 청남대의 큰 규모를 하루에 관람하기엔 무리가 있어 몇몇 중요한 곳만 공략하기로 하였다.

그중 한곳인 오각정으로 가는 길.

 

 

 대통령들이 지나갔을 오각정으로 가는 석교.

 

 

 원래 이 석교는 나무로 만든 목교였으나, 김영삼대통령때 다리가 낡아 석교로 재시공 되어졌다 한다.

 

 

 오각정에 올랐다.

난 가족들만 보면 괜시리 웃음이 나온다.

나의 사랑하는 정여사와 제제~~~

 

 

 오각정의 유래.

역대 대통령들의 산책코스가 큰 각광을 받은 곳이라 한다.

 

 

 오각정에 오르니 힘이 든가보다.

앉아서 휴식중...

 

 

 오각정을 내려와 이번엔 대통령광장으로 향한다.

 

 

 역대 대통령들의 동상을 전시해 놓은 광장.

 

 

 

 

 

 오우~ 미래의 대통령 제제....

 

 

 고 노무현대통령과 함께...

 

 

 나도 한컷~

 

 

 어깨동무도 하고....^^

언제 대통령과 어깨동무를 해불수 있을까....

 

 

 이곳이 바로 대통령 광장.

 

 

 대통령광장을 보고 청남대를 나오는 길.

산책로가 조성이 잘 되어져있다.

하긴, 역대 대통령들의 별장이었으니, 오죽하랴~

 

 

 아무튼 청남대에서 이길의 느낌이 가장 좋았다.

 

 

 청남대를 나오니 시간이 조금 일러, 저녁식사를 관촌순두부에서 하기로 하고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들렀다.

이것저것 둘러 보았지만, 그다지 살것은 없었다.

아울렛이지만, 결코 싸지 않은 가격.

오히려 해외직구가 훨씬 싸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나와 관촌순두부에 도착.

동동주 한잔과...

 

 

 우리의 메뉴 젓국찌게.

 

 

 고체연료로 식지않게 데피며 먹는 컨셉이다

 

 

 관촌순두부를 나와 지하던젼으로 향하는 또리.

하하하....흡사 오락의 한 장면같다.

어서 몬스터들을 물리치려므나.

 

 

여주아울렛에서 득템한 키지갑.

마침 키지갑을 교환할때가 되었는데, 폴로에서 저렴하게 할인하여 하나 장만하였다.

 

현장일 때문에 기획하게 된 대전기행기.

청남대는 한번쯤 꼭 가보라고 추천할 만한 좋은곳인듯 하다.

아이들에게도 좋은 교육이 되었으리라 믿고 대전기행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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