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7일]

 

*** 제주 동남부권 **

다희연 - 비엘바이크파크 - 나목도식당 - 미천굴관광지 - 신양해안도로 - 

섭지코지 - 성산일출봉 - Cafe 모래비 - 대나무집 

  

 

 [성산일출봉]

 

 

 제주엔 녹차도 굉장히 유명하다.

제주에선 오설록이 제일 유명한 녹차전시장이지만,

우리는 지인이 추천해준 다희연이란 곳을 찾았다.

새로지은 깨끗한 건축물과 특히나 동굴카페가 가장 인상적이었다.

 

 

 

 

 

 이렇게 녹차밭 주위엔 세계건축물을 축소해놓았다.

그 디테일도 자세하고, 여러가지 건축물이 굉장히 많았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지금 비수기라 그런지 조금 관리가 안되는 느낌이다.

 

 

 이제는 레파토리가 된 날아보자샷~

 

 

 

 

 

 

 

 

 여기가 바로 다희연의 동굴카페이다.

자연동굴을 약간 개조하여 카페로 운영중이다.

동굴이라 약간 습하긴 했지만, 밖의 추운 날씨에 비하면 굉장히 따뜻했다.

따뜻한 동굴에서 먹는 녹차아이스크림도 굉장히 색달랐다.

 

 

 

 

 다희연을 나와 나의 코스인 비엘바이크전시장.

오토바이를 좋아하는 나에겐 너무도 즐거운 관람이었다.

 

 

 

 나도 할리어다....음화화화~

 

 

 진짜 영화주인공 같은 녀석들.

 

 

 록산 최민수 존.

저 바이크들은 최민수가 기증한 바이크라한다.

 

 

 

 

 이제 날 풀리면 이렇게 텐덤해서 자주 다니자구 정여사~

 

 

 비엘바이크를 관람하니 어느덧 점심시간.

이곳또한 지인이 추천해준 현지인들이 많이가는 식당.

가격도 저렴하고 주인장도 친절하시다.

 

 

 중식을 먹고, 미천굴 관광지로 이동.

역시나 예전에 와본곳이긴 하나, 워낙 규모가 크고 미천굴도 있어

다시 관람하였다.

내부 조경이 훌륭하 잘 정돈되어 있어 가격이 그리 아깝진 않았다.

 

 

 

 

 

 

 

 

 

 

 이번 여행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바로

한라산중턱에서 바라본 밤하늘이었다.

정말 내게 쏟아지는 듯한 하늘의 별들.

내겐 신선한 충격으로까지 다가 왔다.

이렇듯 기행의 가장 기억에 남는것은 이런 자연들인것 같다.

 

밤하늘 다음으로는 제주의 해안도로를 꼽고싶다.

정말 아름다운 제주의 해안도로들.

그래서 일부러 이번기행은 해안도로를 모두 섭렵하였다.

추후 해안도로만 동영상으로 편집해서 올리겠다.

 

 

 

 섭지코지.

풍경도 풍경이거니와 드라마때문에 더 유명해진 곳이기도 하다.

 

 

 

 

 섭지코지를 나와 성산일출봉으로 향하는 도중

예전에 사진을 찍었던 유채꽃밭을 발견했다.

예전에도 그냥 지나치다가 유채꽃이 너무 이뻐 그냥 멈추어 사진을 찍었던곳인데...

 

신기하게 제주도에서 이곳만 유채꽃이 피어있다.

아마도 다시 찾은 우리를 위해 일찍 피었나보다.

 

 

 

 

 울 아들들이 앉아서 찍은 곳.

역시나 세월의 무상이라....

 

 

 성산일출봉.

제주는 화산활동으로 생긴 섬이라 그런지.

평지에서 혼자 우뚝솓은 지형이 유난히 많은 듯하다.

산방산이 그렇고 성산일출봉이 그렇다.

이런곳은 가까이서 보면 신비하기 그지없다.

역시나 천혜의 섬 제주이다.

 

 

 

 

 오늘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해안도로를 따라 귀가하던 중.

지중해풍 아름다운 카페가 있어, 잠시 들렀다.

해질녘의 바다가 보이는 아름다운 카페.

이곳에서 우리는 카푸치노, 아들들은 코코아를 한잔...

 

 

 

 

석식은 숙소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에 있는 대나무집.

특이하게 꼬막과 굴을 정식메뉴로 파는 곳이다.

역시나 자세한 리뷰는 맛집정보를 참조하시길 바라며..

제주기행 10일차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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