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2일]

 

숙소 - 국립제주박물관 - 숙소

 

 

 [사또 제제]

 

 

 

6일차인 오늘 제주시에 있는 국립제주박물관을 찾았다.

제주시 끝자락에 초가집모양으로 상당한 규모의 박물관이다.

지난번에 내가 얘기한것이 지방의 국립이나 시립,도립박물관은 필히 관람하시기 바란다.

국가에서 운영하는지라 가격도 저렴하고 규모또한 상당하기에 아이들에게 매우 유익하다.

 

 

이곳도 역시 큰스케일로 상당히 많은 전시물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석기시대의 생활양식부터...

 

 

고려시대의 제주...

 

 

이것이 가장 오래된 제주지도라 한다.

특이하게 남쪽이 뒤로 올라간 형태이다.

 

 

김녕의 용암굴.

 

 

천제연폭포에서 활을쏘는 모습을 담은 그림.

그림을 자세히 보면 폭포아래에 선같은게 보이는데,

이것은 폭포양쪽을 줄로연결하여 이곳에 과녁인 인형을 좌우로 움직였다고 한다.

이른바 움직이는 과녁인 셈이다.

 

 

성산의 모습.

과거에는 다른모습으로 보였는지, 그림이 좀 과장되어있다.

 

 

열심히 관람하다가 잠깐 휴식.

녀석들에게 우리나라의 모든 박물관을 관람시켜보고 싶다.^^

 

 

목판인쇄체험.

다른 박물관에서도 많이 해보았지만, 해볼때마다 재미있는지 아주 열심히 한다.

 

 

오...제법인데...

 

 

우리 막내동이 제제도 열심히...

 

 

오~ 우리 막내둥이도 열심인데...

 

 

이번엔 타일을 만드는 체험이다.

일단 타일에 스케치를 하고 그림을 그린다.

 

 

채색을 하면 이렇게 예쁜 자작타일이 나온다.

 

 

ㅎㅎㅎ...저렇게 즐거울까....까불이녀석...

 

 

좌측부터 정여사작품, 진민작품, 진혁작품이다.

 

 

깨진도자기를 조립하는 체험.

도자기 이름이 분청연꽃넝쿨무늬병이란다. ㅎㅎ

 

 

지점토로 마패와 청동칼을 만드는 체험.

 

 

틀에 지점토를 압축을하여 잘 포장한다.

 

 

제제의 저 두툼한 손으로 조곤조곤 잘도 만든다.

 

 

훌륭한 지점토작품이 나온다.

 

이로서 제주의 6일차까지 기행을 마쳤다.

 

오늘 나의 일이 끝났다.

내일부터는 이제 본격적으로 제주기행을 한다.

제주도 구석구석을 누비며, 제주기행을 만끽하려한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