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21일]

 

 

[대천해수욕장]

 

 

아침을 먹고 밖을 나와보니 저렇게 썰물이 되어있었다.

역시나 하늘은 맑기 그지없다.

 

 

썰물이되어 갯벌이 드러났으니, 갯벌놀이에 들어간다.

 

 

삽하나씩 들고서 게잡이에 나선다.

 

 

혼자서도 잘 잡는 제제.

아~ 뭘해도 나에겐 너무도 귀여운 둘째녀석이다.

 

 

저렇게 이쁘니 셀카를 아니찍을수 없다.

 

 

발셀카도 찍어보고...

 

 

제제와 내가 잡은 게.

녀석들이 어찌나 잽싼지 잡는게 여간힘든게 아니다.

 

 

갯벌놀이를 마치고, 비체펠리스를 나선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지난주에 온 보령머드축제장으로 고고씽~

 

 

역시나 오늘도 사람은 많다.

 

 

이번에도 또 팩찜질을 해보는 녀석들.

 

 

일요일이라 그런지 지난번엔 하지않았던 이벤트를 많이 한다.

저렇게 모래사장에 음악을 틀어놓고 물을 뿌리니 클럽을 방불케한다.

젊은 사람들은 정말 흥겨운장소라 할수있겠다.

10년만 젊었어도 저속에 들어갈수 있었는데...^^

 

 

어째꺼나 대천해수욕장에 왔으니, 파라솔도 하나빌리고 자리를 차지한다.

 

 

지난번엔 못해보았던 머드팩도 해본다.

대천해수욕장에서 해수욕도 즐기고...

같은 서해안이고 거리도 많이 떨어지지 않았는데,

대천해수욕장은 제법 물이 깨끗하다.

역시 유명한 해수욕장은 다 이유가 있나보다.

 

 

이렇게 해수욕을 마치고서 온천을 하기위해 온양온천으로 이동.

이동 중 일몰이 너무아름다워 중앙분리대 사이로 찍어본 일출.

 

 

온양온천에서 세가족 모두 온천욕을 즐기고,

우리동네로 이동하여 감자탕으로 마무리를 하였다.

지난주에 갔다온곳이지만, 여행은 언제나 즐거운일이라 다음주에 또 간다해도

전혀 싫지 않을 일이다.

가족들과 마음껏 여행을 다니는 것이야말로 내가 원하는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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