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12일]

청평역 - 청평댐 - 쁘띠프랑스 - 중국성 - 집

 

 

 

[겨울소년]

 

무조건 일요일이면 나가는 성격때문에 이번주 주말은 청평쪽으로 나와보았다.

겨울은 그다지 차가 막히지 않아 나들이 다니기에는 최적의 계절이다.

다만, 정여사님은 겨울을 싫어하시니 나가길 싫어하시지만...내가 끌다시피해서 나오곤 한다

정여사 미안~ ^^

 

 

대학생들이라면 추억이 서려있을법한 청평역.

 

 

청평역을 보고 나와 이번엔 청평댐을 구경한다.

큰 규모가 인상적인 건축물이다.

 

 

녀석들도 겨울이지만, 그저 나오니 좋은가보다.

 

 

청평호는 이렇게 얼어붙어 있다.

날씨가 꽤 풀렸는데도, 예전에 얼어붙은게 아직도 안 녹나보다.

 

 

청평호를 끼고도는 도로는 가히 일품이다.

이곳도로는 드라이브코스로도 유명하다.

드라이브코스 중 중간에 경치좋은곳에서 사진을 찍어본다.

 

 

펜션건물인데...장사가 잘 안되나보다.

모두 비어있다.

 

 

아직도 다 녹지 않은 눈.

 

 

역시나 운전하는 재미를 선사해주는 삼칠이

 

 

청평호 드라이브길을 따라 가다보면 쁘띠프랑스가 나온다.

런닝맨에서 나와 유명해진 곳이란다.

역시 매스컴이란...

일단 시간도 그렇고 해서 관람은 다음으로 미루고 점심을 먹기위해 다시 드라이브길을 달린다

 

 

청평시내에 있는 수타짜장전문점.

 

 

저렇게 윈도우에선 요리사들의 면뽑는 모습이 보인다.

근데 수타면이면 좀 다른가?

난 수타면이든 기계면이든 특별히 가리지는 않는다.

 

 

수타면 옛날짜장.

 

 

수타면 짬뽕

먹어보니 짬뽕도 시원하고, 짜장도 고소하니 맛있었다.

하지만, 특별히 맛집이라 칭할정도의 맛은 아닌것 같다.

 

정여사의 생일이 근처인지라 아들들은 엄마에게 생일축하카드를 보내었다.

 

또리의 생일축하카드

짜식 의젓하네...

 

 

제제의 축하카드

좀 어설프지만, 그래도 제제의 사랑이 가득 묻어있다.

 

 

아들들의 카드에 엄마의 답장...^^

정여사의 자상함이 엿보인다.

매일매일 아들들 잡아먹을듯이 하지만, 이럴때보면 서로 다정하기 그지없다.

 

 

2월엔 행사도 많다.

발렌타인데이때의 정여사 선물.

초콜릿과 속옷...그리고 카드.

이러니 내가 마누라를 안 이뻐할수 있나...ㅋㅋㅋ

 

 

그래 정여사 우리 흰머리가 온 머리를 뒤덮어도 지금의 사랑은 변치 말자꾸나.

사랑한다 정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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