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29일]

 

숙소 - 삼대국수회관 - 제주현대미술관 - 그리스신화박물관 - 노형동 애슐리 - 숙소

 

 

 [트로이의 목마]

 

 

제주에서의 3일차.

아직도 난 일을하는 중이라 정여사가 아이들을 데리고 다녔다.

검색 후 찾아간 제주현대미술관.

 

 

제주는 박물관등이 참 많은 곳이다.

국립, 도립박물관도 많지만, 개인이 운영하는 박물관 또한 많은듯하다.

 

 

개인이 운영하는 곳들도 상당히 공을 들여 잘 꾸며놓은 곳도 많다.

이곳 현대미술관도 개인이 운영하는 곳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나름대로 훌륭한 전시물이 많았다.

 

 

현대적 감각의 작품.

 

 

김흥수.

누군지 잘...ㅡㅡa

 

 

이작품 또한 멋지다.

 

 

색감이 따뜻하고 산뜻한 느낌을 준다.

나도 디자인을 하기에 색이주는 중요성이나 느낌을 잘 안다.

같은 질감이라도 색감에 따르 느낌은 천지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녀석들은 작품을 구경한다기보다는 그저 제주에 놀러와서 돌아다니는 것이라 즐거우리라.

그것또한 녀석들의 좋은 경험이기에 충분히 만끽하기만을 바랄뿐이다.

 

 

야자수가 있어 이국적 느낌이 많이 난다.

 

 

뭔가 주제를 담은듯한 작품.

 

 

이작품은 캐릭터 같기도 하다.

 

 

야외에도 여러작품들이 훌륭히 잘 전시되어 있다.

 

 

건물자체도 현대적 감각에 맞에 잘 건축되어져있다.

 

 

미술관을 나와 그리스신화 박물관으로 이동하던 중 지나던 목장.

겨울이지만 푸르른 벌판을 누비는 자유스러운 말들.

 

 

그리스신화박물관에 도착했다.

 

 

예전부터 그리스신화를 좋아하던 또리.

 

 

그런 또리에게 신들이란 참 흥미롭게 다가왔으리라 생각한다.

 

 

잠시 그리스의 신들이 되어보는 아들들.

 

 

음...제법 멋들어지는걸...

 

 

이곳에도 역시 트릭아트들이 전시되어있다.

유리병속에 갇힌 아들들.

 

 

이번엔 머리 셋달린 괴물이다.

흡사 해리포터에 나오는 그것과 닮았다.

 

 

평소에도 칼싸움등을 하고 노는지라, 신나서 노는 녀석들이다.

 

 

페가수스를 타고서...

 

 

우리 둘째도 역시...

 

 

어쭈 칼싸움하는 자세가 멋진걸?

아무튼 노는거에는 절대 빠지지않는 녀석들이다.

아들들을 키우는 재미가 바로 이런것이지 않겠는가....푸하하하

 

 

놀다가 잠시 휴식도 한다.

 

 

소원들을 적는다.

아빠 돈 많이 벌게 해달라고 적어라들...ㅎㅎ

 

 

숙소 바로옆에 롯데마트가 있다.

롯데마트 꼭대기층에 애슐리가 있었다.

이날 저녁은 애슐리에서 먹기로하고 방문하였는데...사람이 너무 많았다.

다행히 내가 퇴근하면서 예약을 해 놓아서 별로 기다리진 않았다.

제주까지 와서도 애슐리를...ㅎㅎ

 

 

애슐리에서 식사를 마치고 바로 앞에있는 3D체험관.

진민이는 무섭다고 하여 진혁이와 같이 공포3D체험.

재미는 있었지만, 너무 비쌌다.

 

 

제주에 왔지만 공부를 게을리 할순 없는 녀석들.

엄마의 감시아래 열심히 구몬을 한다.

어째든 좋지많은 않은 우리나라의 초등학생들이다.

 

 

정여사가 점심에 먹은 삼대국수회관 노형점.

전에 정여사는 고기국수는 별로라서 멸치국수를 시켰고,

또리는 고기국수를 시켰는데...의외로 맛있다고 잘먹었단다.

암튼 녀석의 입맛은 의외다.

 

 

또리가 맛나게 먹은 고기국수.

 

 

정여사가 먹은 멸치국수.

제주의 국수는 면발이 다르다.

듣기로는 제주의 이 면발은 부산에서 들어온다고 한다.

 

이로서 제주3일차 기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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