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거리 아해덜 가족들]

* 1일차 - 10월 23일


삼거리의 이번모임은 가족모임으로 진행되었다.
언제나 그렇듯 이번에도 참석하는 친구만 참석하였다.
모두 모이는건 참으로 힘든일인것 같다.

강화도의 펜션에서 바라본 꽃지해수욕장 앞바다.
일상에 지친 마음이 확트이는 순간이다.


상차림.
역시나 인간들이 많으니 상차림도 상당하다.
오늘의 메뉴는 목심바비큐.


열심히 바비큐하는 갈눈이, 짱가, 고구마.


조리예.
목심의 숯불구이맛은 안먹어본 사람은 절대 모른다.
숯불에 그을린 목심의 향긋한 맛....


삼거리가족들 브라보~
언제나 항상 건강하길...


오랜만의 회포를 마음껏 푼다.


강아지들.
노는 녀석들을 보니 근심걱정이 사라진다.


배불리 먹고, 얼큰하게된 아해들...


타오르는 불길처럼 모두 대박나길...
이렇게 삼거리모임의 첫날은 저물었다.


* 2일차 - 10월 24일


널부러진 아해들.
간밤의 파티가 힘들었나보다.


울 큰아들과 짱가 큰아들.
동갑이라 죽이 척척맞는다.


어쩌다 만나니 처음엔 어색해 하다가도 금방 친해지는걸 보면 역시나 아이들이다.


녀석들도 나들이가 좋은가보다.


뭘그리 파대는지.
녀석들아 거기파면 돈나오냐?


나의 마스코트.


풀어놓으니 역시나 많은 인원이다.


이번모임의 주역들.

말썽피던 삼거리아해들이 어느덧 이렇게 훌륭한 가족들이 되었다.
가족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들이 이제 철들이 들길 들었나보다.

삼거리 아해들의 모든 가족들에게 축복이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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