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1. 18.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워크샵 - 4일차

 

그랜드하야트 호텔 - 센트럴마켓 - 수리아 KLCC - 잘란알로 야시장 - 그랜드하야트 호텔 -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언제나 어김없이 찾아오는 여행의 마지막날.

저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를 보며 먹는 조식도 오늘이 마지막이다.

벌써 3일째 먹는 조식이라 살짝 지겨워진다.

그래도 분위기가 너무 좋은지라 즐거운 조식을 갖는다.

 

 

체크인할때 레이트체크아웃을 부탁해서 오후2시까지 체크아웃이 가능했다.

더불어 체크아웃 후에도 수영장 사우나를 이용할 수 있게 이야기를 해놓았다.

체크아웃 하기전 수영장에 들러 망중한을 즐긴다.

 

인피니티풀이 아닌지라 바깥으로는 이런 도심이 보인다.

이런것도 색다르다.

 

 

수영도 하고, 베드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니, 이것이 바로 천국이구나 싶다.

 

 

 

수영장에서 트윈타워를 바라볼 수 있는 점이 상당히 흥미로웠던 그랜드하야트 수영장.

1시간여 수영을 마치고서 객실로 올라가 체크아웃 준비를 한다.

 

짐들을 가지고 내려와 체크아웃을 하고 데스크에 짐을 맡기고 시내로 향했다.

 

 

다시 찾은 센트럴마켓.

 

 

역시나 내부인지라 시원하다.

 

 

올드타운화이트커피.

예전 코나키나발루에 갔을때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못가본 곳.

이곳 센트럴 마켓점에는 빈테이블이 있어 착석을 했다.

 

 

역시나 달달한 커피.

 

 

역시 달달한 토스트.

더운지방 사람들은 땀으로 나가는 당분을 보충하려고 하는건지 이렇게 단 음식을 잘 먹는듯 하다.

 

 

1시간을 각자 자유쇼핑을 하기로하여 난 구석구석을 들러본다.

 

 

그중 내 흥미를 사로잡은것이 말레이시아 전통의상.

바로 여자들의 바지인 바틱이다.

 

 

흡사 치마같지만 치마가 아닌 바지이다.

바지라고 부르기에도 뭐하지만 아무튼 치마보다는 바지에 가깝다.

앞뒤로 트여져있는 바지를 앞쪽부터 묶고, 뒤쪽을 둘러서 묶는다.

이쁘긴한데, 화장실가서 상당히 불편할듯 하다.

 

아무튼 사랑하는 정여사를 위해 바틱을 2벌 구매.

 

 

이제 센트럴마켓을 나와 그랩을 탄다.

 

 

수리아 KLCC로 이동.

 

 

이곳에서 잡화등을 구입한다.

 

 

수리아 뒤편의 공원으로 나가본다.

30도가 넘는 날씨라 후덥지근하지만, 습도가 높지않아 견딜만하다.

이곳이 저녁에 분수쇼를 하는 곳이다.

 

뒤쪽의 카페에서 커피를 먹으며 잠시 더위를 식힌다.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를 아래에서 본 모습.

상당히 높긴하다.

 

 

이제 잘란알로야시장으로 이동.

 

 

1일 1마사지를 실천하기 위해 우리가 찾았던 D'CARE 마사지샵을 찾는다.

오늘은 복귀날이라 풋마사지로...

 

 

 

마사지를 받고 씨푸드레스토랑으로 저녁을 먹는다.

 

 

버킷맥주로 시원하게 목을 축인다.

지난번 먹었던 메뉴들이 맛있었기에 비슷하게 주문을 한다.

 

 

웻버터 쉬림프.

 

 

프라이드 라이스.

 

 

 

 

 

저녁을 먹고 이제 호텔로 복귀를 한다.

잘란알로 야시장에서 도로쪽으로 나오니 이렇게 공연도 한다.

 

 

 

 

 

그랩을 잡고서 호텔로 이동.

 

호텔에 이동을 하니 빗방울이 떨어진다.

4일간 날씨가 좋아 관광을 하기에 더할나위 없었다.

복귀시간이 되니 슬슬 빗방울이...럭키다~

 

호텔 수영장 샤워장에서 땀에 젖은 몸을 씼는다.

이런배려를 해주는 호텔측이 고맙다.

 

 

클룩의 공항샌딩을 이용하여 공항으로 이동.

공항으로 가는 도중 장대비가 내린다.

 

 

차를 가져오지 않았기에 공항철도를 타기위해 지하철역으로 향한다.

 

 

집에 도착해 정여사에게 선물전달식을 거행.

좋아하는 정여사의 모습을 보니, 왜이리 내기분이 좋은지...

아 얼마나 찾아 해매었던 가방이더냐.

 

 

이번 워크샵을 다녀오면서 사온 물건들.

 

 

이번 워크샵을 다녀온 일행들.

나와 10년이 넘게 인연을 맺어온 업체이다.

항상 고마운 마음뿐...

 

좋은 구경, 좋은 음식,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 쿠알라룸푸르 워크샵이었다.

 

같이 못간 식구들이 마음에 걸려, 다음에 식구들을 데리고 다시 오려는 다짐을 하며

쿠알라룸푸르 워크샵 여행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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