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6일]

3일차 : 경주스위트호텔 - 집 


[ 첨성대, 그리고 엄마와 또리 ] 


부산, 경주기행 3일차의 날이 밝았다.
창문의 커튼을 젖히니 시원하게 펼쳐진 CC의 풍경이 멋스럽다.

녀석들이 피곤한가보다.
아침먹으러 가자고 깨워도 묵묵부답.
에라이...정여사와 나만 둘이서 오붓한 아침식사를 갖기로 했다.

엘리베이터홀.
디자인에 상당히 신경쓴 느낌이다.

다음에 또 묵고싶은 호텔 1순위이다.

경주스위트호텔 조식뷔페.
한식부분.

아메리칸스타일.

샐러드류.

후식.

둘이서 오붓한 아침식사를 하니 마치 신혼여행을 온듯 하다.
미안해...아들들...^^

아침을 먹고와서 녀석들을 깨우니,
녀석들도 풍경이 좋은지 넋을 잃고 밖을 본다.

서둘러 세수와 양치를 하고...

언제나 그렇듯 놀러오면 쏜살같은 시간.
아쉽지만 3일차를 마쳐야 한다.

어제 놀았던 골프장에도 다시 가보고..

호텔로비에서..

역시 모델포즈인 또리.

다음에 꼭 와주마.
다음엔 평일에 찾아와 구석구석을 돌아보아야겠다.

안녕..경주.
다음에 보자.
3일차는 다음날 출근의 압박과 차가 막힐것을 염려해 오전에 귀가를 서둘렀다.

이렇게 부산, 경주 3일간의 기행기를 마친다.
다음번에 경주는 평일에 다시 오기로 식구들과 약속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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