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10월 26일 ]

 

7번째 산행은 북한산 백운대.

지난번 산행부터 친구녀석과 같이 산행을 한지라 별로 심심하지 않았다.

블랙야크 100대 명산을 일단 목표로 삼아 하나씩 등정하기로 한다.

 

 

북한산으로 가는 길.

저멀리 북한산의 모습이 보인다.

 

 

주차를 하고 북한산으로 올라간다.

얼마오르지 않아 대서문이 보인다.

 

 

북한산은 코스가 상당히 다양하다.

하나의 봉우리가 아닌 여러개의 산이 어우러져 있다.

오늘은 북한산의 최고봉인 백운대를 오를예정이다.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 백운대 코스.

 

 

이제 반정도 오른 후의 이정표.

 

 

북한산은 큰규모의 산이라 이렇게 등산로가 상당히 잘 정비되어져 있다.

 

 

오르는 도중 간간히 에너지보충을 위해 산식을 섭취한다.

중간에 쉬면서 잠깐 먹는 간식은 상당히 기운을 북돋워준다.

 

 

정말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상당한 눈호강을 하며 오르는 중.

 

 

한참을 오른 후 보이는 풍경.

미세먼지때문에 가시거리가 좋지는 않지만, 기분이 상당히 상쾌하다.

 

 

친구녀석과 산에 오르니 심심하지 않고, 가는 도중 서로 사진을 찍어준다.

 

 

이제 백운대 정상에 거의 다 다달았다.

 

 

백운대 정상에서의 풍경.

이 풍경을 보려고 산에 오르는가보다.

 

 

백운대 정상에 있는 마당과같은 바위.

우리도 저곳에 앉아 간식을 먹었다.

햇살을 받으며 힘든 몸을 쉬며 먹는 간식이 산해진미와 다를바 없었다.

 

 

백운대 정상.

 

 

나의 산행친구인 녀석이다.

녀석과는 3살때부터 동네에서 같이 뛰놀던 죽마고우이다.

가장 오래된 친구.

 

 

등산에서의 중식을 해결하려 전투식량을 샀다.

불없이도 저절로 물이 끓는 신통방통한 녀석이다.

녀석 덕분에 훌륭한 점심식사가 되었다.

 

 

하산은 등산길과 달리 계곡탐방로로 향한다.

 

 

역시 상당히 절경을 보여준다.

 

북한산에 오르니 이제 등산에 대해 알것 같다.

준비과정, 패킹, 등산할때의 페이스조절 등...

 

이제 초보의 티는 막 벗었다고 생각한다.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100대명산 공략에 나서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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