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10월 25일 ]

 

춘천 쌈쌈 - 승리전망대 - 철의삼각전적관 - 고석정 - 한탄리버온천 - 직탕가든  

 

 

 [ 철원의 단풍 ]

 

 

어느덧 단풍시즌이 다가왔다.

지난주 다녀왔던 투어때 단풍이 잘 들지않아 이번주가 단풍절정이라 생각해서 가족들을 데리고

지난주 갔었던 철원을 다시 찾았다.

 

 

큰아들이 좋아하는 쌈쌈에서 중식을 먹기위해 찾았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이날 무슨 대회가 있어 안채에는 모두 예약이 완료되었다고 한다.

다행히 애완동물을 데리고오는 손님을 위한 외부공간이 있어 이곳에서 먹겠다고 하여 간신히 먹을 수 있었다.

 

 

언제먹어도 맛있는 쌈쌈의 맥반석 닭갈비

 

 

점심을 먹고 철원으로 넘어가는 도로.

천고의 계절답게 하늘이 정말 높다.

 

 

가로수도 어느덧 가을임을 알려준다.

 

 

 

단풍시즌이긴 하지만, 춘천이나 철원쪽은 단풍은 별로인듯 하다.

국립공원이나 내륙쪽이 단풍은 훨씬 나은듯했다.

 

 

 

애마와 잘 어울리는 단풍.

 

 

 

어린소녀같은 정여사.

폴짝 뛰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아직 완연히 단풍이 들진 않았지만, 그래도 좋은 풍경을 나타내주는 강원도의 도로.

 

 

이름모를 도로에서 단풍을 감상한 뒤 도착한 승리전망대

 

 

다행히 이날은 휴무가 아니었다.

접수를 하고 5분여를 기다리니 선탑자가 승용차를 타고 각자차로 이동을 한다.

 

 

맨앞의 차에 선탑자가 탑승하고 승리전망대로 오르고 있다.

 

 

이곳이 승리전망대이다.

 

 

망원경으로 보니 북한초소의 북한군이 정확히 보인다.

가까운 거리는 몇백미터 정도밖에 안된다고 한다.

 

 

 

 

 

승리전망대를 나와 철의삼각전적관으로 이동.

관람을 마치고서 바로 뒤쪽에 있는 고석정으로 이동하였다.

 

 

 

 

이곳이 바로 고석정.

바위와 나무와 강이 상당한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예전 철원투어왔을때도 여기는 못 와보았는데, 이제서야 보게되었다.

 

 

 

 

 

 

 

 

고석정을 보고나니 어느덧 해가 지기시작한다.

고석정 바로 옆에 한탄리버온천이 있어 이곳에서 온천욕을 하였다.

크기는 작지만, 나름 온천인지라 피로는 풀렸다.

 

 

온천욕을 마치고서 직탕폭포의 직탕가든을 찾았다.

겨우 마감시간전에 들어갈 수 있었다.

 

 

메기메운탕의 진미를 맛보고서 복귀길에 올랐다.

 

 

단풍을 보기위해 떠난 기행이지만, 단풍은 잘 구경을 못했다.

다음에 충청권으로 다시 기행을 잡아야할듯 하다.

그래도 잘 먹고 잘 돌아다닌 기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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