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6월 24일 ]

 

 

[ 동해바다 하늘 ]

 

 

친구 승연이가 속초에 숙소를 잡았다며 갑자기 떠나게 된 속초가족여행.

얼마전에도 다녀왔지만, 여행이라면 절대 빠지지 않는 우리기에 당연히 고고씽~

 

 

지난 연휴때 그렇게도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는데

언제 그랬냐는듯히 상당히 조용한 이날이다.

 

 

가는 도중에 인제부터는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저멀리 무지개도 보인다.

 

 

속초에 도착하니 어둠이 깔려

서둘러 캔싱턴리조트에 체크인을 하고 저녁에 맥주파티를 한다.

 

다음날 체크아웃을 하고 나와보니 어제 비가 언제 왔냐는듯 상당히 청명한 날씨였다.

 

 

캔싱턴리조트 옆쪽에는 이렇게 비치로 나갈수 있는 문이 있다.

 

 

모래사장이 상당히 넓어 성수기때는 투숙객들이 편하기 이용할 수 있을듯 하다.

 

 

사랑하는 제제와 셀카~

 

 

이날 날씨가 좋아 많은 사람들이 해변가에 나와 있다.

 

 

 

좀 까칠하신 우리 큰아드님~

 

 

언제나 애기같은 울 둘째아드님~

하지만, 요녀석도 요즘은 형을 닮아서인지 쪼금 까칠해질라고 폼잡으신다.

 

 

비치를 구경하고, 레파토리인 바다정원을 왔다.

나야 속초를 밥먹듯 다니니 이곳을 잘 알지만, 친구는 여기 바다정원을 모르기에 방문을 하였다.

 

 

역시나 상당히 좋아한다.

풍경도 풍경이고, 커피맛도 나름 괜찮다.

 

 

정말 청명한 날씨다.

 

 

 

녀석들은 모래사장에서 깔짝깔짝 놀다가

슬금슬금 바다쪽을 기웃댄다.

이날 바람이 조금 불어 파도가 상당히 높았는데,

아니나 다를까....얼마후엔 바지가 몽땅 젖어 온 세녀석들...

 

 

 

 

 

사진도 잘 못찍게하는 큰아들.

그래서 난 항상 도촬을 한다.

 

 

큰아들 도촬하는게 왜이리 즐거운지....

신난다~ 큰아들아~~~~^^

 

 

친구와 1박2일로 다녀온 속초.

이제 속초는 기행을 한다기보다는 그냥 동해바다보고 조용히 쉬다오는 여정이 되었다.

 

친구녀석과 함께하여 더욱 좋았던 이번 기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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