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8월 9일 ]

 

4일차 : 강화로얄워터파크

 

 

[ 하늘위로 쏘아올린 물 ]

 

 

매년 여름이면 이곳을 찾는다.

올해도 어김없이 로얄워터파크를 찾았다.

이제는 소셜커머스에 할인된 티켓이 판매를 하여 보다쉽게 매표를 할수 있었다.

 

 

 큰아들 사진을 찍기위해 카메라를 들이대면 항상 이모습만 나온다.

사진찍기를 싫어하는 또리.

사춘기가 되더니 항상 이런다.

 

 

 

 사진은 안 찍고 바로 제제와 물놀이에 여념이 없다.

이럴땐 놀이좋아하는 애기같은데, 사춘기 티를 낼땐 영락없는 청소년이다.

 

 

 사진찍기 싫어하는 또리를 꼬셔서 한컷.

아주 커다란 인심을 쓴 큰아들....땡큐~!~!~!

 

 

 아들들과 놀기에 여념이 없는 나.

수영장에 왔으니 여한없게 놀아줘야지 않겠나.

 

 

 

 코스트코에서 산 물총인데, 아주 놀기 좋은 물건이다.

기존에 물총들은 좀 사용하다보면 물탱크부분과 연결부분이 잘 깨지는데

이 물총은 주사기처럼 빨아들이고 바로 쏘는 방식이라 쉽게 고장나진 않을듯 하다.

 

 

 이곳에 오면 항상 이자리를 선호한다.

1층에 실내도 있지만, 햇빛도 받을겸 야외를 선호한다.

아이들 놀기에서 시원한 야외수영장이 좋기때문이다.

 

 

 아들들과 유수풀에 몸을 맡겨본다.

 

 

 

한창 물놀이를 하니 허기가 져,

우리가 싸온 주먹밥과 샌드위치롤을 꺼내어 1층에서 구매한 돈까스 등과 점심을 해결한다.

 

이렇게 마지막날 수영장까지 4일간의 여름휴가는 이렇게 보냈다.

원래 여름휴가는 가지 않지만, 기회가 된다면 언제나 여행은 마다하지 않는다.

 

아들들에게도 기억에 남는 여름휴가가 되었길 빌어본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