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20일 ~ 2012년 1월 10일]

 

 

 

[제주행...]

 

5~6년전의 제주출장이 너무도 좋았던때라 또 제주현장이 안나오나 하던중...

드디어 제주현장일이 나왔다.

연구소공사인데 제주첨단과학단지내에 위치해있다.

일단 나혼자 내려간 후 어느정도 일이 진척된 후에 가족이 내려오기로 하고, 제주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언제봐도 좋은 비행기에서의 풍경.

비행기를 수십번 타보았지만, 언제나 가슴설레이는 풍경이다.

 

 

구름사이로 보이는 바다.

저 구름위로 뛰어내리면 사뿐히 구름위에 내려앉을듯 한데...

 

 

오랜만이다 제주아일랜드.

 

 

역시나 이국적인 제주풍경.

비록 일을하러 왔지만, 마음만은 설레인다.

 

 

이번 출장은 3주정도 예정하는지라 차를 인천에서 내려보냈다.

나의 젠트라를 싣고 온 오하마나호.

 

 

3주동안 있을 숙소.

원래는 모텔을 구하려했으나, 알아보니 노형동에 한달씩 임대가능한 숙소가 있어서 이곳으로 계약을 하였다.

노형동 메르헨하우스 2동 413호.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 저멀리 바다도 보인다.

 

 

현장풍경.

바로 앞이 다음커뮤니케이션 본사이다.

사진상 햇살이 비추고 있지만, 현장에 있는 동안 햇살은 단 이틀만 보았다.

이곳이 1100도로로 올라가는 초입이라 날씨가 상당히 변덕스러웠다.

 

 

퇴근할때는 5미터 앞도 안보일때가 있다.

현장을 내려오면 그나마 이렇게 가시거리가 조금 늘어난다.

 

 

홀로 밥상.

원룸을 숙소로 구한지라 밥도 해서 먹는다.

새로운 경험이 매우 재미있다.

 

 

제주대 앞 도로.

양옆으로 벗꽃이 즐비하다.

벗꽃시즌에 보면 상당히 장관일듯 하다.

역시나 눈보라가 몰아친다.

 

 

라마다호텔 앞 바다.

제주에 온지 4일만에 처음 본 바다.

역시나 거센바람에 파도도 상당히 거세다.

 

 

거의 매일 이렇게 눈이 내렸다.

정말 공사하기도 힘들었다.

하지만, 제주라서 그런지 현장에서 보는 눈도 좋았다.

 

 

공사 중간에 서울에서 미팅이 있어 잠깐 서울로 올라가는 중.

전국에 눈이 많이 내려 온세상이 눈 천지다.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다.

이날 바로 저녁비행기로 가족모두와 같이 내려왔다.

 

 

정갈한 현장앞 풍경.

 

약 2주간의 현장일정.

그리고 가족과의 제주관광 1주일.

이렇게 총 3주의 여정을 계획하고 내려온 제주.

 

예전의 그 좋았던 추억을 다시 곱씹을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이번 여행도 역시 많은 추억을 가지고 집으로 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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