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20일]

 

 

[서퍼]

 

구마네의 무창포숙소예약으로 소수가족만 갖게된 가족모임.

지난주에 무창포를 다녀왔건만, 또다시 무창포를 가게되었다.

또가면 어떠리...가서 휴식을 하다오면 될것을...

 

 

구마는 회사를 출근하는 관계로 갈눈이와 나는 먼저 출발하였다.

중간에 홍성휴게소에서 갈눈이와 조인하여 같이 이동하였다.

 

 

이날 하늘은 정말 푸르렀다.

한여름이지만, 가을의 높은 하늘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구름또한 일품이었다.

 

 

사진상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구름이 층층히 쌓여있어

흡사 3D화면을 보는듯 했다.

 

 

구름이 멋있건말건 차에서 만화영화보느라 정신없는 녀석들.

그렇게도 만화가 재미있는지....

 

 

구마네가 예약한 비체팔레스.

지난번 무창포에 왔을때 멀리 이건물이 보였지만, 색상이 예전에 지은듯해서

별로 신경쓰지 않았는데, 들어가보니 요즘 준공된 건물인듯했다.

 

 

중정도 있어 제법 운치가 있었다.

하지만, 저 많은 객실이 있음에도 엘리베이터있는곳이 딱 1군데에 4대가 끝이다.

엘리베이터 한번 타고 내려갈라하면 함흥차사가 따로 없다.

정말 엘리베이터는 설계미스이다.

 

 

1층에 저렇게 바닷가와 통하는 문이있다.

피서철의 투숙객들은 정말 좋은듯하다.

숙소와 해수욕장이 딱 붙어있으니 말이다.

 

 

아직도 멋진 하늘을 보여준다.

정말 장관이지않은가.

 

 

흡사 하늘에 불이라도 난듯하다.

 

 

바닷가에 풀어놓으니 살판난 녀석들.

 

 

서해라서 물이 그다지 깨끗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놀만하다.

 

 

튜브에 몸을 눕고 유유자적한 또리.

 

 

올해는 피서다운 피서를 제법 해본다.

작년까지만 해도 피서란 단어는 나에겐 없었는데 말이다.

 

 

바닷가에 왔으니, 모래놀이도 빠질수 없다.

친구아들들이 어린편이라 또리는 재미가 없을텐데...

그래도 제법 잘 놀아준다.

 

 

들어가기전까지 하늘은 우리에게 저런 장관을 보여준다.

 

 

즐거운 1일차를 마치고 절대 빠질수 없는 삼겹살과 술한잔.

놀러와서는 밤에먹는 삼겹살과 소주한잔이 바로 백미가 아닐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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