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2월 18일]

이번겨울은 또리와 스키를 다시 시작하며 아주 재미있게 보낸 계절이었다.

겨울이 가는 것이 아쉬워 마침 김포현장도 끝나고, 예천으로 몇개원 출장을 가야해서
출장을 떠나기전 계획한 2박3일 겨울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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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생긴 영동고속도로를 타고가다가 대관령 휴게소쪽으로 빠지니 나온곳이다.
나도 처음보는 곳이긴하지만 풍경이 멋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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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에 마련되어있는 전기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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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영동고속도로 준공 기념비.
이곳이 어딘지 잘 모르겠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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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보이는 강릉의 모습이 멋있다.
산위라서 그런지 춥기는 무지하게 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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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여를 달려서 도착한 정동진바다.
동해바다는 처음보는 또리.
감격해 마지않는다.

동해바다는 또리낳고나서는 처음 와보았다.
동해는 장거리코스라서 어린 또리가 동행하기에 먼 코스라서 항상 제외했었는데,
이제는 동해도 자주 다닐것 같다.

작년, 재작년 모두 제주도 여행을 하며 제주도 바다만 봐서그런지.
오랜만에 보는 동해바다인데도 감흥이 별로였다.
역시 바다는 제주도바다가 최고다.

그래도 어린시절 추억이 서려있는 동해바다이니만큼, 기분만큼은 새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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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키우느라 고생많은 울 또리엄마.
많이많이 구경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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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를 내고서 정동진역에 입장.
바다가 바로보이는 기차역이라 굉장히 신기했다.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관광객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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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들도 크면 이곳 동해로 무지하게 놀러다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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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리와 제제에게 처음으로 동해바다를 보여주고, 오랜만의 동해바다를 보니 가슴이 굉장히 상쾌해졌다.

동해 최초의 일정 정동진을 마치고 망상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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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그랜드호텔에 여정을 풀고, 근처에 있는 동해고래화석박물관을 찾았다.
놀러오긴 했으나, 울 아들들의 교육도 생각해서 가까운곳에 좋은 박물관이 있어 방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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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 공룡에 대한 자료들이 풍부히 전시되어있었다.
특히나 공룡을 좋아하는 또리가 굉장히 좋아하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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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화석을 야외박물관에도 설치 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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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이곳에서도 장난은 여전히...
놀다 지쳐 잠시 쉬는 울 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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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다음 이동한 코스는 동해약천온천실버타운.
내부의 조경이 상당히 멋있게 꾸며져있다.
온천도 있고, 노인들이 휴양하는 실버타운도 같이 있었다.
이곳에서 추운바람에 몸을 녹이기위해 온천욕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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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욕을 마치고 숙소로 이동.
창너머로 보이는게 망상해수욕장이다.
이곳은 여름이면 바글바글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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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숙소인 망상그랜드호텔은 예전 동해에 놀러올때면 항상 보는 곳이었다.
망상해수욕장 바로앞에 있는 호텔이다.
창밖의 바다소리를 들으며 한가로이 거니니, 이것이 신선놀음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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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 왔는데 회가 빠지면 안되지...^^
동해쪽으로 나가 바다가 보이는 횟집에서 회한접시 푸짐하게 먹고 숙소로 귀가했다.
아침일찍 이동한 관계로 피곤이 엄습을 했다.
또 내일의 여정을 위해.....꿈나라로 고고씽~

녀석들아 오락그만하구 자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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