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어제 보더로 입문하는 정여사의 고글을 사기위해 샵으로 갔다.
원래는 정여사의 고글만 사려고 갔지만, 그분이 왕림하시었다.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내손엔 정여사의 고글과 그것보다 훨씬 비싼 나의 고글이 내손에 들려있었다.ㅡㅡ;
아무튼 나의 고글구입을 허락해주신 정여사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 ELECTRIC EG2 Moonscape : Bronze/Gold Chrome
- OAKLEY Stockholm Khaki Elevation : Pink Iridium

나의 고글인 일렉트릭 EG2 문스케이프.
원래를 오클리 크로우바 젯블랙/핑크이리듐 정도 생각했는데, 요즘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EG2가 어떤지 써보니
크로우바보다 훨씬 내 얼굴에 잘 어울려 훨씬 비싼가격임에도 이녀석으로 선택했다.


브론즈 골드 크롬 렌즈.
원래 쓰던 렌즈가 워낙 어두웠던 렌즈라 이 렌즈도 주야간 겸용으로 전혀 손색이 없을듯 하다.


헬멧과의 궁합.
헬멧의 곡선라인과 EG2의 곡선라인이 꼭 맞춘것처럼 잘 맞는다.
역시 탁월한 선택임이 틀림없었다.


정여사의 오클리 스톡홀름 / 핑크이리듐 렌즈.
주야간 국민색깔이라는 말이 손색이 없을정도로 밝은 렌즈가 인상적이다.


역시나 자기도 써보고 싶다던 둘째녀석.

아~ 이제 개장은 코앞으로 다가오고, 베어스여 어서 오픈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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