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4월 16일 ]

 

서귀포천문과학관에서 망원경을 이용해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은게 너무도 신기하여,

서울에 오자마자 폭풍검색을 하였다.

천체동호회에서 추천하는 입문용 천체망원경으로 코스트코의 제품을 추천하였다.

예전에 나왔던 모델은 코스트코망원경이라 불리고 애칭으로 '코망'이라 불린다.

지금 나오는 모델은 '코망'보다 한단계 아래급이라 코스트코망원경동생이라 불리고

애칭은 '코동'이라 불린다.

 

어째꺼나 '코동'으로 구입을 하고,

아라뱃길에 나가 하늘을 탐색하여 보았다.

보름달을 바라보니, 천문대에서 보던 그 감동 그대로였다.

천문대에서 배운대로 더듬어보니, 목성과 화성까지도 찾을 수 있었다.

목성을 이녀석으로 보면 일렬로 서있는 위성을 3개까지 볼수 있었다.

또한 목성의 띠도 선명히 나타내준다.

 

아무튼 적당한 가격의 입문용제품을 들여, 가슴이 두근댄다.

 

이상하게 난 우주의 신비로움에 매료되어있다.

중학교때 칼세이건의 '코스모스'를 구입할 정도로 천문 혹은 미지, 미스테리 등에 관심이 많았다.

앞으로 아들들에게도 나의 흥미로운 분야를 같이 즐겨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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