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도 - 토담마을 - 스페인마을 - 다온참치

 

추석연휴가 지나고, 연휴동안 그럴듯하게 여행을 가보지 못해

정여사와 바다나 볼겸 강화로 나들이를 떠났다.

그동안 강화도는 차량이 너무 막혀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연휴기간이 바로 지난지라 차량이 그리 많지 않을것 같아 떠나보았다.

 

결과는, 예상대로 차량이 그리 많지 않았다.

교동도까지 무사히 도착.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서 시장으로 들어가는데, 들판이 황금색으로 변해 있다.

 

오랜만에 찾아오는 교동도.

안 온사이에 많이 변모해 있는 모습.

 

그동안 교동도에 강만장이라는 바이크카페가 생겼다.

인스타그램에 팔로우가 되어있어 소식이 올라오는데

아직 난 한번도 가보지 못했다.

이제 곧 바이크 시즌이니 한번 들러야겠다.

 

교동도의 시장.

이곳도 예전과 다르게 약간은 더 발전된 느낌.

 

강화의 명물, 노란고구마.

5kg짜리 한상자를 사본다.

 

교동도를 한바퀴돌아 석모도로 들어왔다.

예전에 한번 와본적이 있는 토담마을.

 

이곳의 주메뉴인 밴댕이회무침을 시켰다.

솥밥과 나오는 밴댕이 회무침이 별미이다.

 

앞의 주차장에 조경이 상당히 잘되어져 있다.

 

이제 꽃만보면 사진찍는 여리한 나의 성품.

 

석모도의 민머루해수욕장.

이곳 해수욕장엔 텐트가 한가득이다.

텐트들을 보며 수도권의 인원제한은 뭔 소용일까하는 생각이 든다.

 

강화도 북쪽으로 진입하여 교동도를 돌고, 석모도를 돌아, 강화도 남쪽으로 나온다.

강화도쪽 풀코스이다.

 

나오는길에 스페인마을에 들러본다.

 

경치좋은 감성카페.

커피맛도 좋다.

 

저녁엔 참치가 먹고싶다는 큰아드님의 명에

마곡의 다온참치를 방문.

첫방문인데 고기질도 괜찮고, 직원분도 친절하시다.

다음에도 재방문 예약.

 

내가 가장 사랑하는 우리 네가족.

바로 나의 존재이유이기도 하다.

 

정여사, 또리, 제제.

남편이자 아빠가 정말 사랑한다.

나의 인생의 존재인 세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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