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2. 04.    [14th 산행] 북한산 의상능선 의상봉 : 502m

 

북한산성탐방센터 - 의상봉 - 가사당암문 - 용출봉 - 용혈봉 - 증취봉 - 부왕동암문 - 백화사

 


 

 

2020년 첫산행은 북한산 의상능선으로 정했다.

김포현장이 끝나고 코로나여파인지 좀 한가해졌다.

한가할때 열심히 즐겨야 하기에 혼자 북한산을 찾았다.

북한산에 도착하기전 오를산을 보니 힘이 솟는다.

 

 

북한산성탐방센터에 주차를 하고 입구로 올라간다.

 

 

평일인지라 사람들이 거의 없다.

오히려 이렇게 조용히 즐길 수 있는 겨울산이 난 더욱 좋다.

 

 

오늘의 코스인 의상봉으로 방향을 잡는다.

 

 

현위치에서 부왕동암문까지 의상능선을 타고 가면,

지난번 문수봉 등정할때의 코스를 만난다.

그러면 의상능선은 완전히 완주하는 것이다.,

 

 

겨울이긴 하지만, 10여분만 올라가도 점퍼를 벗고 흐르는 땀을 닦아야 한다.

 

 

계속 의상봉으로 향한다.

 

 

북한산은 국립공원인지라 등산로가 잘 조성되어져있다.

 

 

역시 북한산인지라 편한 등산로만 보여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런 어려운 코스가 북한산의 매력이다.

 

 

혼등이지만, 사진놀이도 잊지않는다.

 

 

깍아지르는 절벽.

 

 

의상능선의 명물인 거북바위.

 

 

의상능선을 오르다 바라본 전경.

 

 

십수년전 젊은 혈기에 관악산을 등정하다가 다친 무릎이 평생을 고생시킨다.

보호대로 무릎을 보호 중.

 

 

이제 거의 정상에 다다른다.

 

 

첫번째 정상 의상봉에 도착한다.

산에 오른다는건 이때의 쾌감이 절반이리라...

 

 

이제 의상봉에서 대남문쪽으로 의상능선을 따라 증정하려고 한다.

 

 

능선을 따라 가기전 점심을 해결한다.

서울이 한눈에 보이는 멋진 식당에서 전투식량으로 점심을 해결한다.

어느때보다 맛있는 점심이다.

 

 

의상능선 아래에 있는 절.

간간히 들려오는 불경소리가 정신을 맑게 해준다.

 

 

의상능선길.

정상을 오르고 정상을 따라가는 능선길은 그리 경사도가 심하지 않기에

산을 충분히 즐기면서 이동할수 있다.

 

 

다음 정상인 용출봉.

 

 

역시 대남문쪽으로 이동이동~

 

 

바위를 따라가는 능선길도 만난다.

 

 

이어서 만나는 용혈봉.

 

 

오늘의 회기지점인 부왕동암문.

지난번 문수봉 등정때는 반대편에서 이곳 부왕동암문까지 왔었다.

이제 의상능선은 완전히 등정한 셈.

 

 

 

이제 하산을 위해 백화사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이때 무릎을 보호하기위해 보호대를 교체했는데,

이것이 나와 잘 안맞았나보다.

무릎에 통증이 느껴져 하산하는데 상당히 고생했다.

엎친데덮친격으로 눈까지 내려 정말 고생한 하산길.

 

 

 

 

고생고생하여 탐방지원센터에 도착.

 

 

하산길에 무릎때문에 고생한 14번째 산행.

 

오래오래 하고싶은 취미인 등산.

몸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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