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8월 11일 ]

 

타프등 캠핑용품을 사고서 이제나 저제나 기회를 엿보던 중...

나의 드라이브 코스중 하나인 아라뱃길에서 사람들이 캠핑을 많이하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한여름이지만, 잠시 고기가 궈먹을 생각으로 타프를 들고, 아라뱃길로 향했다.

진혁이는 스카우트에서 중국기행을 떠나 진민이만 데리고 간이캠핑을 하였다.

 

때는 오뉴월땡볕인지라 타프를 치고나니, 목덜미가 새빨갛게 타버렸다.

역시 여름태양은 뜨겁다.

그래도 타프의 그늘아래서 삼겹살이 익어가는 것을 보니

캠핑의 맛이 조금은 느껴진다.

 

식사 후엔 진민이와 잠자리를 잡으러 돌아다니고,

해가 넘어가서야 철수를 하였다.

 

이것이 나의 처녀캠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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