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31일]

4일차 : 하이원콘도 - 영월 선암마을 한반도지형 - 집


[한반도지형]


 

언제나 아쉬운 4일차 복귀날.

아~ 또 언제 1년을 기다리나...ㅡㅡ;

정말 아쉬운 마음에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지만, 그래도 어쩌랴...또 미네랄을 캐러 집으로 가야한다.


아디오스~ 밸리콘도~


가는 도중 영월 선암마을의 한반도 지형을 찾았다.


 

정말 한반도와 똑같이 생겼다.

강물이 저렇게 굽이치면 침식이 금방될텐데...오랜세월 잘 버티는갑다.


희안하게 생기기도 했지만, 이걸 찾아낸 사람도 대단한것 같다^^


날씨추운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제법 찾는다.


 

이번 겨울여행의 훌륭한 동반자 삼칠이.

정말 타면탈수록 매력적인 녀석이다.

정말 인피니티라는 브랜드에 흠뻑 빠지게 해준녀석이다.

이제까지 나의 실질적인 구매희망차량인 BMW5시리즈를 미련없이 떠나보내게 만든 장본인이다.


 

귀가하는 도중.

함박눈이 내린다. 아 하늘도 무심하시지...

생각같아선 바로 하이원으로 차를 돌리고 싶었으나...현실은 집으로 고고씽~


동네에 도착해서도 눈은 그치질 않는다.

매년떠나는 겨울여행이지만, 나에겐 한해한해의 여행이 모두 소중하다.

나의 일년을 여는 연례행사인 겨울여행.

올해도 무사히 다녀온것에 감사드리며, 내년 12/13 겨울여행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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