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 봉포머구리 - 낙산해수욕장 - 오산리선사유적지 - 오색약수 -
오색온천 - 바다회집 - 낙산스위트호텔
[낙산해수욕장의 비상]
드디어 1년간 기다리던 겨울여행의 시간이 왔다.
언제나 그렇듯 가슴이 설레이며 11/12겨울여행을 떠났다.
자 그럼 또리네 가족의 11/12겨울여행을 따라가 보자.
춘천고속도로를 가던 중 나타난 마이바흐.
올해 첫 여행에 만난 마이바흐가 어떤 상징일지...올해는 돈 많이 번다는 얘기인가? ^^
춘천고속도로를 가는 중 처음있는 가평 휴게소.
가평휴게소 뒤편에 만들어놓은 설경.
역시나 내사랑 진민이는 아빠곁을 떠나지 않는다.
제제가 애교를 부리자, 큰아들 또리도 같이 애교를 부려본다
일단은 속초로 방향을 잡아서 춘천고속도로를 나와, 인제쪽을 지나고 있다.
자 드디어 동해바다다.
속초쪽으로 향하는 중.
지난번 부부여행때 먹었던 물회가 너무 맛있어서 아들들도 먹이기 위해 봉포머구리집을 찾았다.
싱싱한 막회가 가득한 물회.
그러나 아들들 입맛에는 별로였나보다.
이번엔 성게비빔밥도 시켜보았다.
이것도 약간은 비렸지만, 내 입맛에는 맛있었다.
역시나 아들들에게는 별로였나보다.
이번 숙소인 스위트호텔.
낙산해수욕장에 있는 이곳의 풍경이 좋다고하여 이곳을 예약하게 되었다.
스위트호텔 로비.
준공연도가 오래되지않아 내부는 상당히 깔끔하였다.
특급호텔답게 직원들의 친절도도 매우 좋았다.
우린 디럭스룸에 묵었는데..디럭스룸 중 유일한 바다전망의 방이다.
이곳에 머물계획이 있으신분은 가장 끝방으로 달라고 하면, 이런 바다전망의 훌륭한 방에 묵을수 있다.
오자마자 녀석들은 축구하기에 여념이 없고...
일단 체크인을 하고, 바로 앞의 낙산해수욕장으로 향했다.
우리 또리의 바다를 감상하는 모습
역시나 나에게의 겨울바다는 최고의 기분을 안겨준다.
정말 시원한 낙산의 겨울바다.
우리가족들. 올해도 건강하자.
아빠는 돈 많이 벌어올께....^^
녀석들도 이렇게 지방으로 놀러다니는걸 굉장히 좋아한다.
물론 나중에 기억을 할지 못할지 모르지만, 녀석들의 감성에는 분명히 영향을 미칠것이다.
사랑하는 큰아들과의 셀카~
멋진 간지의 또리.
반면, 너무도 귀여움을 간직한 제제.
뉘집아들들인지...아들농사를 잘 지었다 ㅎㅎ
그 아들농사를 지은 당사자....정여사.
지난번 부부모임때부터 등장한 부부셀카~
시원한 바다 감상 중인 필자.
예전에 찾았던 낙산사.
그때 의상대가 공사중이어서 다시 찾아보았는데.
입장료를 받는 관계로 입구까지만 가보고, 다음 행선지로 출발~
낙산해수욕장의 등대.
너무도 신나하는 나의 사랑스런 가족들.
이날도 역시 바람이 거세었다.
거센바람덕에 거센파도도 구경할수 있었다.
그다음 행선지는 오산리 선사유적박물관.
언제나 여행엔 아들들의 교육을 위해 꼭 찾는 박물관.
속초에 있는 오산리 선사유적 박물관.
박물관의 규모도 상당히 컸다.
원시인들의 원시생활.
이젠 지겹도록 본 빗살무늬토기.
시청각교육도 열심히 하고.
토기의 무늬도 직접내어보고.
상당히 유익한 시간을 보내었다.
바뀐 정여사의 애마.
이녀석으로 애마를 바꾸고선, 굉장히 많이 돌아다닌다.
강원도는 구석구석 많이 돌아다녀 다녀본곳이 많다.
하지만, 가본곳도 계절에 따라 시간에 따라 느낌이 많이 다르다.
역시나 다시 찾아온 오색약수.
여름엔 그렇게 시원하더니, 겨울엔 살을 에이는 추위가 있다.
꽁꽁 얼어버린 약수
예전에 밤에 찾았을때 이것을 그렇게 찾아도 없더니...ㅎㅎ
부부셀카~
역시나 레파토리인 온천욕.
온천욕광인 정여사의 얘기로는 지금까지 다녀본 온천 중 이곳이 최고중의 한곳이란다.
언제나 즐거운 울 아들들.
예전 겨울여행때인가 찾아왔던 바다횟집.
그때 음식이 좋았던 기억이 있어 다시 찾았다.
역시나 친철하고, 맛있는 음식으로 즐거운 저녁이 되었다.
저녁을 마치고, 녀석들이 좋아하는 불꽃놀이.
즐거운 겨울여행의 1일차가 이렇게 저물어간다.
항상 여행은 정말 즐거운 일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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