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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면 나가는 버릇때문에 하늘공원으로 가보았다.
마침 하늘공원에서 갈대출제를 하고 있었다.
하늘공원을 가득 덮은 갈대가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올라가는 동안 역시나 씽씽카를 타고서 열씸히 올라가는 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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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사진을 찍은 장소에서.. 훌쩍 커버린 또리가 어른스러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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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밑에서 사진연출 하다가 머리를 부딪혔다.
"아...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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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속의 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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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가 신기한지 만져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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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돌맹이를 던지며 놀고있다.
녀석이 어찌나 세게 던지던지, 맞으면 멍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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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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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멀 저렇게 쳐다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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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도 맑아지는 또리의 해 맑은 웃음이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건강히 커주었으면 하는 부모의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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