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5.30] 한강시민공원 출사

 

 

휴일엔 항상 가까운 공원이라도 가는 습관때문에 오늘은 또 어딜갈까 항상 고민한다.
오늘도 어딜갈까 고민하던중 망원지구 시민공원을 가보기로 하였다.
  성산대교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볼 생각으로 출사를 감행하였다.


출발하기 전 자기가 운전한다고 운전대를 잡은 모습.

이날 한강에 윈드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대여를 해주는 것도 같았다. 나중에 한번 도전해 보아야겠다.
윈드서핑을 보관해놓은 곳에서...

평소에도 차에 무지하게 관심이 많은 녀석이 제트스키에 올라가자 이것저것 만져보면서 무지 좋아했다.
이녀석이 커서 오토바이를 탄다고 하면 어떻해야 할까 벌써 걱정이다. ㅡㅡ;

꽃밭에서... 평소에도 저렇게 껄렁하게 주머니에 손을 잘 넣고 다닌다.

역시나 난간의 아웃포커싱...

못난이 버젼 한컷...

풀밭에 풀어놓으면 저렇게 뛰어다니느라 난리다.
엄마가 멀리가지말고 오라고 하니까 도망치는 모습이다.ㅡㅡ;

뛰어놀아서 배고팠는지 우유를 맛나게도 먹는다.

풀밭에서...

고독을 씹는 모습이다. ㅡㅡ;

전사진과 이사진이 이번 출사의 베스트 컷이다.

좋아어쩔줄 모를때 하는 행동이다.


이젠 나들이를 가도 내가 즐겁게 놀기보다는 또리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고, 녀석을 즐겁게 해주기에 여념이 없다.
이게 부모의 심정인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