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04. 15 / 할리데이비슨 매핑 (feat. Fuelpak3)

나의 애마 로드킹에 뭔가 변화를 주고자 매핑을 한다.

예전엔 말발굽소리를 위해서는 썬더맥스와 같은 전문 매핑기기를 세팅해야 했는데,

요즘은 간단히 프로그램상으로 매핑이 가능하다.

물론 하드웨어적인 매핑보다는 덜하지만, 박자보다는 성능면에서 강점이 있기에 진행.

 

비용은 대략 50만원선.

이정도면 한번 적용해볼만한듯 하여 바로 진행.

 

결론은 인젝션인지라 말발굽소리가 완벽하진 않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박자는 내어준다.

말발굽소리를 내려면 650rpm정도 되어야하는데,

퓨얼팩은 800rpm까지밖에 못내린다.

 

800으로 낮춰보니 꺼질듯 말듯....

800~850까지 해보니, 가장적정수준이 840인듯하여 840에 세팅.

 

일단 후적이 없어졌다.

출력도 예전보다 훨씬 영민해진 느낌.

 

박자엔 50점이지만, 출력이나 안정성면에서는 90점 이상.

 

퓨얼팩을 고민했던 분이라면 50만원의 효과는 충분히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