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폴리슁작업을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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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4. 01.   폴리슁작업을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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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디테일링용품 중 폴리슁용품을 구입한지 어언 한달.

시험삼아 업무용 차량을 광택내어보았다.

업무용차량은 귀차니즘으로 자동세차를 자주 했었다.

그래서인지 스월이 굉장히 많았다.

맥과이어UC와 중간패드 조합으로 밀어보니 스월이 말끔히 지워진다.

업무용차량의 광택작업으로 자신감을 얻어

정여사 차량도 광택을 하기로 결심.

 

마스킹테입으로 고무부분과 유리부분을 마스팅 한다.

 

 

나름 잘 세차도하고 유리막도 내주었지만,

웬지모를 뿌연느낌과 스월이 있었다.

 

 

불과 사진한장 차이지만, 2일동안 작업을 했다.

이녀석은 도장이 좀 틀린지 패드와 약재조합을 내기가 상당히 힘들었다.

약재는 맥과이어UC와 3M 2000방과 3000방이 있는데, 어떤조합으로도 스월이 잘 나가지 않는다.

 

그중에 좀 나은조합으로 밀었더니 나름 스월이 지워진다.

초벌 - UC

중벌 - 3000방

말벌 - 다크글레이즈

마무리 - DGPS

이렇게 4번의 광택작업을 거치니 3일이라는 시간이 소요되었다.

 

하지만, 고생을 모두 상쇄시키는 광택을 얻었다.

전보다 훨씬 깊어진 검정의 색감과 아직은 남아있지만 스월도 어느정도 지워졌다.

 

다음작업때는 약재를 바꾸기 위해

현재, 맨제르나 400과 3800 컴파운드 약재를 구입하였다.

 

 

어우....더욱 깊어진 블랙.

 

 

마음에 드는 리플렉션.

 

이 득광때문에 이취미를 가진다.

또한 나의 깔끔하고 정리정돈하는 취향에 정확히 부합되는 취미이다.

 

다음번 광택을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