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6월 4일 ]



나와 아주 절친한 지인이 정여사의 골프입문을 권하신다.

나중에 나중에 하면 절대 못한다고 하시며

10월 24일 라운딩날짜를 잡아버리신다.


이제 주사위는 던져진것.


정여사의 장비부터 구입을 하려 인터넷 검색을 해본다.

여자채는 잘 몰라 풀세트위주로 검색을 해본다.

입문기로 맞추면 가방까지 대략 100만원 선이면 될듯하다.


하지만, 이왕 해주는거 좋은 채로 해주고싶다.

그래야 나중에도 바꾸지않고 오래쓸까 싶어서이다.


마침 골마켓에 신동품이 나왔다.

가방도 디자인이 괜찮고(화려한걸 싫어한 정여사이다)

금색이 블링블링한 마샬제품.

찾아보니 일본제품이다.

새제품은 대략 250~300선.

나름 중상급기 인듯 하다.

아이언도 블랙아이언이라 보여지는 느낌이 좋다.


바로 전화하여 예약하고

인천으로 향한다.

정여사와 같이 인천에 가서 채를 구입하고

소래포구 근처라 간김에 바람도 쐰다.


이제 정여사의 나이스샷을 구경할 수 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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