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 28일]

골프를 시작한지 10개월정도가 지났다.
물론 바빠서 제대로 연습장에 나가지도 못했다.
제대로 연습한건 대략 2~3개월 가량?

거래처 사장님의 권유로 드디어 머리를 올리게되었다.
난 연습을 더 충분히 한 후에 필드에 올라가고 싶었는데..사장님은 가서 배워도 된다하여 머리올림을 하게되었다.
이번 필드엔 짱가와 구마도 같이 동행하였다.
한팀에 머리올리는 사람이 3명. ^^
남들이 들으면 웃을 얘기지만, 우리는 해냈다^^

첫필드. 정말 가슴이 뚫리는 경치를 볼새도 없이 정신없이 9홀을 돌았다.
처음이라 주변을 볼 새도 없었다.
후반엔 어느정도 여유가 생겨 경치도 감상하면서 즐길 수 있었다.

아...골프도 보드만큼이나 재미있구나하는 걸 느꼈다.
아마도 자주 필드에 나갈것 같은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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