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15일]

 

[수덕사와 할리어]

 

 

겨울도 이제 거의 가고...시즌 시작을 알리는 따뜻한 봄날씨.

나를 다시 바이크의 세계로 인도해주신 익스홀릭사장님과 수덕사 투어를 떠났다.

꼭 소풍가기 전날처럼 잠도 설치고 떠난 즐거운 수덕사투어....

 

 

나는 강서구...사장님은 광교라서 서해안으로 내려가는 분기점인 양촌IC에서 조인하기로 하였다.

시간보다 약간 일찍 도착하였다.

 

 

5분여 후에 도착하신 사장님.

역시나 사이버틱한 미래디자인의 멋진 K1300R.

 

 

크루져와 고속투어러의 만남.

정말 전혀 안어울리는 조합이다.

내가 로드를 서고 사장님이 뒤를 섰다.

아마도 뒤따라오시기 지루하셨을 것이다.^^

서해안코스의 양만장인 그린힐 휴게소.

 

 

삽교천방조제.

정말 달라도 너무 다른 조합.^^

나는 나름대로 좀 땡긴다고 땡겨도 140이상을 넘기면 주행풍때문에 너무 힘들었다.

또한 할리의 진동도 고속에선 좀 힘들었다.

 

 

그래도 바이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기에 그런건 전혀 개의치 않는다.

그저 마음맞는 사람들의 즐거운 만남과 자연이 있을뿐.

 

 

자세 나오나? ^^

 

 

색다른 조합이지만, 나름대로 다양성도 있고...좋다^^

 

 

이날 서해안 코스는 나의 주관이었다.

역시 내 코스인 산촌에서 중식을 먹었다.

 

 

햇살따사로운 봄날을 느낄수 있게 수덕사에도 올랐다.

 

 

키는 작으시지만, 어느누구보다 크신 분이다.

정말 대단하신...그리고 올바른 의식을 가지신 분이다.

이분께 항상 많은것을 배운다.

 

 

언제 와보아도 고즈넉함이 좋은 山寺.

 

 

사이버틱한 미래전사인 K1300R

 

 

미국서부의 거친야생마같은 Harley Davidson FLSTC.

 

 

K1300R에 앉아본다.

역시나 난 고성능바이크에 오르면 심장부터 설레인다.

하지만, 안전을 위해 크루져로 기종선회하였다.

 

오랜만에 장거리투어였다.

옛친구와 같이 마음이 잘 맞는 익스홀릭사장님과의 투어였기에 더욱더 좋은 투어였다.

 

정여사 땡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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