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10월 26일 ]

 

1일차 : 망상해수욕장 - 어달리 '명진횟집' - 망상그랜드호텔 별장온천텔

 

[절경의 동해휴게소]

 

 

단풍이 어느정도 들어, 좀 이른듯 했지만 단풍기행을 떠나기로 했다.

단풍기행을 충주호, 충청도쪽으로 다녀와봐서

이번엔 동해안에서 회도먹을겸 망상-정선코스로 잡아보았다.

 

 

망상해수욕장으로 가는 도중에 만난 R8.

허넘버라서 그런지 스킬이 별로인듯 했다.

같이 달린지 5분도 안돼 R8은 고속도로를 빠져나갔다.

 

춘천쪽으로 오면서보니, 아직 단풍이 절정이진 않은듯하였다.

내심 단풍여행을 조금 일찍왔나 하는 조바심이 생기었다.

 

 

원래 망상쪽으로 가려면 영동고속도로를 타야했으나,

이날 단풍객등 고속도로가 꽉 막혀있어 춘천고속도로쪽으로 우회하기로 하였다.

항상 들르는 가평휴게소에서 한컷~

 

 

다행히 춘천쪽으로 우회하니 차가 많이 막히지 않아 어두워지기전에 동해시에 도착하였다.

경치가 좋은 동해휴게소에 잠깐 들러보았다.

 

 

역시나 절경인 동해휴게소.

동해휴게소에서 화장실도 들르고, 바람도 잠시 쐬고 일단 바닷가로 고고씽~

 

 

 

숙소에 체크인하기 전에 망상해수욕장에 들렀다.

참 무수히도 많이 온곳이지만, 올때마다 새롭고 흥겹다.

그래서 여행이란 매번 새로운가보다.

바닷가에서 식구들과 사진도 찍고, 이날 또리는 파도를 피하려다 핸드폰을 파도에 빠뜨렸다.

숙소에 들어가 말리기는 했지만, 전원이 들어오질 않았다.ㅡㅡ;

 

또리야 핸드폰 안사준다..^^

하지만, 포스팅을 하는 지금...또리 핸드폰이 기사회생하여 잘 사용하고 있다.

 

 

 

 

 

 

 

 

 

 

 

그 막히는 주말고속도로를 서울에서 동해까지 3시간이면 참으로 훌륭한 주파 아닌가?

절대 과속해서 그런것이 절대 아니다.

이놈의 네비는 최고속도는 항상 고장인가보다 ㅡㅡ;

 

 

숙소에 체크인 후 동해시에 들러 내일 아침을 사고,

바로 까막바위로 왔다.

망상에 오면 항상오는 어달리 회센타로 말이다.

 

 

우리가 항상가는 곳은 '충북횟집'인데 이날따라 단체손님이 왔다하여

옆의 명진횟집으로 소개해주셨다.

명진횟집도 그럭저럭 괜찮았으나, 처음부터 너무 비싼메뉴만 추천하여 기분이 살짝 나빠질려했었다.

그래도 나름 친절하고 괜찮았다.

 

 

 

 

 

 

 

 

 

 

 

횟집에서 저녁식사를 마친 후 망상해수욕장에서 불꽃놀이를 즐겼다.

한참 불꽃놀이를 즐기고, 숙소로 들어가는 길에

진민이가 모래사장에서 늦장을 부린다.

이어 내 소매를 끌고 가더니 이걸 보여준다.

이걸보여주며 "내일 아침까지 남아있을까?"란다.

아주 애교가 철철철철철철~~~~ 넘치는 녀석이다^^

 

 

숙소에 들어와 정여사와 사랑의 술잔을 기울이고 오랜만의 박여행의 1일차를 마감하였다.

숙소에서 바라본 고즈넉한 망상해수욕장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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