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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AV System의 업그레이드를 단행하였다.
모든 취미가 그러하듯 항상 업그레이드의 유혹은 존재한다.
단지 유의할것은 하드웨어 딜레마에 빠져들지 않을 정도면 된다고 생각한다.
음을 위한 업그레이드가 아닌 기기를 위한 업그레이드는 하면 안된다고 항상 생각한다.



지난 1년여동안 사용했던 리시버마란츠 SR-5200이다.
나름대로 AV와 Hifi 두부분을 모두 만족시켜 주었던 앰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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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구입한AV 컴포넌트 셀렉터.
TV의 입력단자의 부족함으로 설치를 하였다.
이넘 하나에 셋탑박스, DVD플레이어, Divx플레이어가 컴포넌트로 연결되어 있다.
위의 단추만 누르면 전환이 되는 편리한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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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x플레이어인Modix DX-8500A.
그동안 디빅파일은 컴에서 거실로 연결한 S-VHS단자와 Stereo to RCA단자를 이용해서 보았다.
하지만 디빅을 볼려고 하면 거실에서 방으로 방에서 거실로 왔다갔다해야하는 상당한 귀찮음이 있어 구입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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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완벽한 Divx플레이어는 없는 까닭에 코덱에 따라서 조금씩은 미디어를 가리지만 80%이상의 재생률을 보여준다. 컴포넌트와 Coxial로 연결을 해 영상와 음성이 상당히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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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란츠를 방출하고 영입한야마하 RX-V1200리시버이다.
동호인들 사이에선 AV리시버는 야마하를 최고로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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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야마하는 악기쪽이나 음향쪽에서 상당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그 데이터를 근거로 여러가지 음장모드를 반영하고 있는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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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구입을 하여 새벽4시까지 세팅을 마치고 어제서야 본격적인 청음을 해 보았다.
동호인들 사이에서 왜 영화엔 야마하를 꼽는지 알 수 있었다.
일단 음장모드는 제한다고 하더라도 Nomal모드에서도 상당히 힘이 실린 음을 재생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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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5200을 사용할때는, 동호인들 사이에서 왜 PSB의 저음은 컨트롤하기 어렵다는지 이해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V1200은 PSB스피커의 매력인 풍부한 저음을 유감없이 뿜어주었다. 오히려 저음이 감당하기 힘들정도였다.
V1200은 AV리시버로서 조금의 손색도 없다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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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의 최고 장기인 음장모드를 구현해 보았다.
결과는 의외였다. 원래 난 음장모드를 싫어한다.
하지만 야마하의 그것은 저가형에서 발휘하는 음장과는 질적으로 틀렸다.
좀더 넓어진듯한 공간감과 포위감이 말그대로 음장을 실감나게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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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AZ계열의 리시버를 들이고 싶었지만 기백만원의 가격으로 그보다 아래급인 1200을 들이게 되었다.


당분간은 야마하의 음장모드와 아낌없이 뿜어주는 저음에 푹 파묻혀 있을것 같다.
하지만 언제 또다시 업그레이드가 유혹을 할지 그것은 아무도 모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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