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나는 보드의 매력에 푹빠져 겨울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이제 본격적인 시즌이 시작되었지만, 아직도 첫 보딩은 못해봤다.
이제 본격적인 보딩을 위한 준비과정이 필요한 때.

며칠전부터 장비를 알아보던 중 버튼이월상품이 저렴히 나와 휴일인 오늘을 이용해...
드디어 식구들 보드부츠를 샀다.


정여사 부츠 1 - 비록 스키나 보드는 안타지만, 아이들 데리고 눈밭을 돌아다니는 마눌님을 위해 산 부츠


정여사 부츠2 - 버튼 이월상품이라 싼가격에 팔길래 큰마음먹고 정여사부츠를 두개나 샀다.
어차피 또리가 크서도 신을 수 있기에...


또리 부츠 (210) - 원래 학교들어가서 보드를 가르치려 했으나 어차피 보드로 갈꺼 한해라도 빨리 가르치는것이 좋을것 같아서,
일단 부츠먼저 장만을 했다. 데크는 이번년도에는 대여를 해서 타볼생각이다.
워낙 운동신경이 좋은 녀석이라 올해에 어느정도 턴까지의 마스터를 예상해 본다.


형은 스키도 있고 보드부츠도 있는데 자기는 아무것도 없다고 투덜대는 제제.
녀석아 너도 내년엔 시작하자꾸나...^^


형 장비신고 신나하는 제제.


매일 닌텐도 타령하는 또리.
녀석아 닌텐도같은거보다는 활동하는 스포츠가 더 좋은것이여.


작년에 또리와 같이 슬로프를 내려오던 뿌듯한 기분은 아직도 가슴속에 따뜻히 남아있다.
그 따뜻한 기분을 다시 느끼기 위해서 이렇게 서두르는지도 모르겠다.
아마 자기 자식과 같이 슬로프를 내려와본 사람만이 알수있는 특권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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