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5월 17일 ]

 

 

봄볕으로 행복을 느끼는 이때, 우리는 천리포로 투어를 떠났다.

 

원래 서해안쪽 루트는 자주 가지 않고, 가더라도 안면도 정도가 제일 좋은 코스이다.

이날은 천리포수목원을 코스로 삼고 만리포쪽으로 전진을 했다.

웬걸, 서산에서부터 만리포까지의 도로가 너무도 좋은 것이다.

아마도 그동안의 확장공사로 인하여 도로사정이 좋아진듯 했다.

흡사 포천의 아우토반과도 같은 그것이...

 

천리포항에 있는 '관해수산'에서 회를 먹고,

잠시 천리포도 감상을 하고...의외로 물이 상당히 깨끗하다.

내가 초등학교때 피서로 만리포에 온적이 있었는데 바다에서 똥이 떠다니는걸 본적이 있다.

그때부터 서해안은 나에겐 좀....

 

이후 천리포 수목원에서 나무와 꽃과 바람을 느끼고서는 복귀를 하였다.

 

인생의 동반자와도 같은 조사장님과 즐거운 대화, 맛있는 음식, 멋진 풍경을 경험한 훌륭한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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