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10월 01일 ]

 

조사장님과의 철원투어.

바이크시즌은 짧은 관계로 날씨 좋을때 부지런히 타야한다.

더 추워지기전에 마음껏 즐기자며 기획한 철원투어.

아침일찍 이륜관에서 조인하여 북쪽으로 향한다.

산정호수에 도착하여 조사장님이 싸오신 김밥과 메론을 곁들여 모닝 사발면을 먹는다.

투어날 아침에 먹는 사발면이야말로 이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사발면이 된다.

산정호수를 떠나 삼부연폭포를 보고 (현재 공사중이라 경관이 조금 아쉬웠다)

직탕폭포에 도착하여 중식을 하였다.

직탕폭포 앞에 있는 직탕가든에서 매운탕을 먹고 아래의 평상에서 오침을 하니,

역시나 세상부러울게 없는 신세가 된다.

복귀길에 바튜매의 유명한 분을 만나고,

(난 잘 모르지만, 조사장님의 바이크 멘토라 할정도로 영향을 많이 받으셨다한다.)

무사복귀.

투어도 중요하지만, 그 이상 중요한것은 무사히 복귀하는 것.

이 날역시 좋은 사람과 좋은 풍경을 보고 좋은것을 먹고온 훌륭한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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