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여사와 단둘이 온천여행을 떠난다.

행선지는 수안보온천.

새로운 애마의 시동소리가 우렁차다.

 

순식간에 충주 중앙탑으로 워프.

 

사랑하는 정여사와 단둘이 다니는 여행도 좋다.

 

중앙탑의 모습.

이곳 충주 중앙탑은 아들들과도 여러번 왔던곳이다.

 

쌀쌀한 날씨라 따뜻한 두부전골이 생각나 검색한 곳.

나름 사람들이 많다.

 

식사를 하고, 충주호가 보이는 카페에서 커피를 한잔한다.

정여사와 둘이서 나누는 담소가 우리 부부의 금술을 더욱 좋게 해준다.

 

수안보온천의 거리모습.

예전보다는 많이 슬럼화된 모습이다.

좀더 특화를 시켜야 할텐데...

 

수안보온천의 여러곳을 다녀보았지만, 

이곳 수안보파크호텔의 온천이 가장 좋은듯하다.

노천은 한화리조트도 괜찮으나, 대욕장이 너무 좁다.

 

좋은 음식과 좋은 물에 온천을 즐긴 좋은 날이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