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5월 12일  ]

 

 

처남이 제천에 있는 직장 연수원을 예약하여,

 처갓댁 식구들과 떠난 제천여행이다.

5월달엔 주말마다 여행을 가는 스케쥴이 꽉차여져 있다.

그래서 난......좋다~

 

 

5월 주말엔 여행 스케쥴이 꽉차있는데, 이상하게도 주말에만 비가 온다.

이날도 비속을 뚫고서 제천에 도착했다.

처갓댁 식구들은 처남 차로 먼저 도착해 계셨다.

 

 

아직 저녁먹기엔 시간이 일러 단양에 있는 다누리 아쿠아리움에 왔다.

처남 아이들이 아직은 어린지라 좋은 방문이 될것 같았다.

 

 

 

4D체험관도 있지만, 돈을 따로 내야해서 패쓰.

 

 

이곳엔 여러가지 물고기들이 있었다.

주로 민물고기 위주였다.

 

 

이렇게 직접 물고기를 만져볼 수 있는 체험공간도 있다.

 

 

사랑하는 나의 둘째아들.

 

상당히 큰 규모의 수족관이다.

저것들이 다 민물고기라 한다.

민물에 사는 상어도 있다.

 

 

 

저기 큰 물고기의 크기는 약 1.8미터.

정말 거대하다.

그런데 이녀석도 민물에 사는 고기란다.

아마도 아마존같은 그런곳에서 사는듯....

 

 

 

 

아쿠아리움을 나와 저녁에 먹을 장을보고,

만천하 스카이워크로 이동하였다.

버스를 타고 스카이워크 있는곳 까지 이동한다.

버스 이동시간은 10분 남짓...

 

 

저 곳이 바로 스카이워크가 있는 곳이다.

인상적인 철골구조물이다.

 

 

철골구조물에 오르기 전에도 이렇게 경치가 좋다.

정상은 더 경치가 좋을듯...

 

 

철골구조물은 이렇게 빙빙 돌면서 올라가는 구조이다.

별로 힘들지도 않고....재미난 발상이다.

 

 

드디어 정상.

난 약간 고소공포증이 있어 스카이워크엔 가지도 않았다.

하지만, 돈을 내고 온게 아까워 용기를 내어 걸어가 본다.

 

 

아....후들거리는 다리.

 

 

저녁은 바베큐장에서 바베큐를 양껏 먹고

연수원에 있는 노래방에서 가무를 즐긴다.

처남의 직업이 좀 특별한지라....이곳 연수원도 상당히 좋다.

식당을 이용해 밥을 주문해 놓고, 이용할 수 있다.

놀러와서 밥을 하지않아도 되는 편리함.

 

 

다음날도 흐리긴 하지만, 비는 내리지 않는다.

 

 

충주호 주변을 돌며 드라이브를 하고,

충주호의 케이블카를 타기위해 가보았지만,

오후3시 티켓밖에 없다고한다.

차가 막힐것을 염려해 일찍 복귀하기로 결정하고

가는 도중 송어회를 먹는다.

 

검색해보니 이집이 유명한듯 하여 이곳으로 결정.

송어회를 상당히 좋아하는 또리는 신이 난다.

 

 

 

 

 

 

 

이날 송어회값은 아버님께서 내셨다.

아버님 덕분에 잘 먹은 송어회.

 

매번 우리만 놀러다니느라 항상 죄송했는데,
처남덕분에 가끔이라도 같이 다니니 그나마 내 마음이 좀 편해진다.

 

처갓댁 식구들과 편히 다녀온 제천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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