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 금요일, 그렇게도 기다리던 베어스의 개장날이었다.
베어스엔 가지도 않았지만 시즌의 시작이 되니 괜시리 가슴이 설레였다.
토요일...작년시즌에도 같이갔던 거래처의 직원이 보딩을 하자던게 아니던가.
바로, 정여사의 허락을 받은 후 베어스로 고고싱~

베어스에 도착해 난생처음으로 시즌권을 분출받고 1년만의 보딩을 시작하였다.
작년의 감이 그대로 살아있었다.
2시간여를 타니 요즘 운동을 잘 안한 티가 나듯....허벅지가 터질듯 했다.

하지만, 그렇게 기다리던 시즌이 시작되니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아마도 시즌권덕에 올해 시즌엔 무지 베어스를 찾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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