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어린이날.
우리집엔 이날을 누릴 어린이가 두명이나 있어 녀석들을 기쁘게해줄 요량으로 어린이날 행사를 검색해보았다.
작년엔 용산 전쟁박물관에서 행사를 해 그곳을 다녀왔고,
올해는 중앙박물관에서 행사를 한다는 소식을 보고 그곳으로 향했다.
역시나 밀려드는 인파.
사람은 많고 날씨는 덥고, 조금 힘이 들었지만 즐거워하는 녀석들을 보니 내가 다 즐겁다.

캐릭터들과 사진도 찍고, 곤룡포도 입어보고, 붓글씨도 써보고....
하지만 너무 많은 인파와 이벤트 하나를 할라치면 1시간 이상씩 서야하는 줄때문에 일찍 박물관을 나왔다.
점심을 생각하던중 문득 남산이 생각나 돈까스를 먹으러 남산으로 출발.
역시나 이곳도 사람이 많기는 마찬가지였다.
남산에서 돈까스를 먹고, 건너에 있는 애니메이션 박물관도 들렀다.
마침 뽀로로전시회를 하고 있어 녀석들이 너무도 좋아했다.
비록 날씨는 더웠지만 녀석들은 한없이 즐거웠을 것이다.

항상 생각하는 것이지만, 공부는 못해도 괜찮으니....
예의바른 건강한 아이들로 커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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