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26일]

날씨가 좋은 봄날이라 가족들과 시내에 나갈요량으로 외출을 했다.
정여사가 좋아하는 남대문 칼국수를 찾았다.
예전엔 한복자할머니 집으로 갔는데, 검색을 해보니 그 근처에 남대문칼국수 골목이 있는게 아닌가.
그리하여 이번엔 칼국수 골목을 찾았다.
푸짐한 양과 넉넉한 인심. 맛도 좋았다.
아마도 다음엔 이곳을 찾으리라.

칼국수를 먹고 인사동이나 아이들에게 보여줄 요량으로 인사동으로 향했다.
때마침 인사동에서는 부처님오신날을 기려 연등행사를 준비하는 축제중이었다.

차도를 통제하고 그곳에 천막을 쳐, 각종 체험이벤트나 공연등을 시민들에게 보여주었다.
비록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아이들과 여러가지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왕관만들기, 비누만들기, 페이스페인팅하기 등등......
또 소원을 적어 소원나무에 걸기도 하고, 역시나 또리의 소원은 '이층집에서 살기'이다^^

울 또리와 제제에겐 더할나위없이 좋은 시간이었다.

난 원칙적으론 무신론자이지만, 불교와 천주교같은 널리이롭게하는 종교는 언제나 긍정적이다.

부처님오신날을 기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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